#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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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레스 "챔스 첫 우승, 구단 역사에 오래 기억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미드필더 하미레스가 소속팀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낸 선수들이 구단 역사에 오랫동안 남게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첼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사실상의 원정 경기로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서 첼시는 상대의 일방적인 공세에 시달리면서도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승부차기에서 4:3[1:1]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했고, 올 시즌 FA컵을 포함 2관왕의 금자탑도 쌓았다. 이에 하미레스는 시즌을 환상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들은 구단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미레스..
2012.05.20 -
로벤 "PK 실축, 높낮이 조절에 실패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페널티킥[PK]을 실축하며 우승 기회를 날린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28, 네덜란드]이 팀 패배에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잉글랜드 클럽 첼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뮌헨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결과는 달랐다. 뮌헨은 첼시가 선보인 질식수비의 희생양이 됐다. 뮌헨은 전반전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되는 공격에도 좀처럼 첼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끝에 뮌헨은 후반 38분 먼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었다. 뮌헨은 토마스 뮐러의 헤딩골로 팽팽하던 0:0의 흐름을 깨뜨리며 우승에 ..
2012.05.20 -
드록바 "첼시 정신력 제대로 보여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의 '히어로' 디디에 드록바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 팀의 강한 정신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첼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홈팀 바이에른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상대의 파상공세에 시달리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마지막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쪽은 첼시였다. 첼시는 뮌헨의 매서운 공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후반 38분 토마스 뮐러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디디에 드록바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페르트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첼시는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
2012.05.20 -
'노장들의 합창' 첼시, 챔스 우승의 감격을 누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이끄는 첼시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첼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첼시는 이번 승리로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4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완벽하게 만회했다.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첼시의 원동력은 노장 선수들의 활약이었다.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았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두 선수는 비야스 보아스 감독 ..
2012.05.20 -
뮌헨, 창은 많았는데 방패를 뚫을 창이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이 홈 이점을 등에 업고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먼저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첼시에 3:4로 패하고 말았다. 승부차기에서 첼시에 무릎을 꿇은 뮌헨은 홈에서 꿈꾸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물 건너갔고,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DFB-포칼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무관의 수모까지 당했다. 컵대회 참패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이다. 뮌헨으로서는 최악의 결과다. 뮌헨은 경기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며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리오 고메즈를 중심으로 아르옌 로벤, 프랭크 리베리, 토..
2012.05.20 -
첼시, 승부차기 끝에 뮌헨 꺾고 첫 챔스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침내 들어 올렸다. 유럽 모든 축구 클럽의 염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말이다.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홈팀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로 격파하고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4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했던 아픔도 말끔하게 씻어냈다. 이번 우승으로 첼시는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았고,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5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또한, 리그에서 놓쳤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획득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경기는 홈팀 뮌헨의..
2012.05.20 -
올리버 칸 "챔스 결승전, 뮌헨 홈 경기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골키퍼계의 '전설' 올리버 칸[42, 독일]이 자국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바이에른 뮌헨의 홈 경기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결승전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기 때문에 결승 진출의 기쁨은 2배가 됐다. 바로 안방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빅이어]을 들어 올릴 수 있게 된 것. 우승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일단, 결승전 상대가 바르셀로나가 아닌 첼시라는 점이다. 준결승 진출 팀 중 가장 약체로 손꼽히던 첼시는 준결승에서 이변을 연출하며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현재 전력 누수가 많은 상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뮌헨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