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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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 "팀만 승리한다면 자책골도 괜찮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목전에 둔 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다비드 비야가 팀 우승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뛰겠다는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유럽의 왕좌를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이 경기에는 2년 전 로마에서 맞대결을 벌인 전적이 있는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시 맞붙는다. 두 팀은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또 한 번 유럽 챔피언 자리를 놓고 자존심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비야는 24일 스페인 언론 'EFE'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런 경기에서 뛰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결승전을 앞둔 나는 지금 의욕이 넘친다." 며 결승전 출전 의지를 불태웠고 "결승전 당일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기간에도 충실이 훈련에 임할..
2011.05.25 -
피케, '과르디올라' 퍼거슨과 비슷한 감독 능력 갖췄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비수 제라드 피케[24, 스페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해 40세 불과한 젊은 지도자다. 감독으로는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그는 이미 3번의 리그 우승과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맛본 감독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또 유럽 제패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은 것이다. 상대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는 맨유다. 2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러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하게 된 두 감독의 지략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스페인 대표 수비..
2011.05.25 -
퍼거슨 감독, "유리한 것도 불리한 것도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었던 블랙풀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퍼거슨 감독은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리한 것도 불리한 것도 없다.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라고 전하면서 "우린 우리 플레이를 펼칠 것이고 거기에 대한 준비도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우린 바르셀로나와 3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언제나 훌륭한 선수들을 막는 해법은 존재했다. 토요일 경기에서도 메시를 막을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
2011.05.25 -
비디치, "이젠 진정하고 바르셀로나전에 집중해야 할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가 리그 우승의 흥분을 진정시키고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에 끝난 블랙풀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블랙풀전이 끝난 직후 맨유는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9회[프리미어리그 12회] 우승을 자축했다. 그러나 맨유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오는 29일 새벽 웸블리 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디치는 우승 세레머니를 마친 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리그..
2011.05.24 -
메시 "치차리토, 맨유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험인물로 멕시코 출신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지목했다. 차치리토는 이번 시즌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이다. 그러나 그의 활약상으로만 봤을때는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올 시즌 그는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런 치차리토의 활약으로 맨유는 2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탈환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진출하며 더블을 노리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메시는 23일 열린 기자회견..
2011.05.24 -
과르디올라 감독 "맨유, 2년 전과 다른 건 호날두의 존재 여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상황에서도 우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상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경계심을 잃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기자 회견을 열고 오는 29일[한국 시간]으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 여파로 런던까지 비행기가 아닌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고, 2년 전 맨유와 현재의 맨유의 큰 차이는 호날두의 존재 여부라고 언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가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호날두가 없다는 것이다. 나에게 있..
2011.05.24 -
긱스, "바르셀로나 상대로 공격 축구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인 통산 12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승을 자신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29일[한국 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유럽 정상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2년 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결승전에선 사무엘 에투와 리오넬 메시가 연속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바르셀로나가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은 가운데 맨유의 긱스는 상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자신들 역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긱스는 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우승에 따른 경..
201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