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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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카 코치 "바르샤의 인종차별적 발언 또 나올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아이토르 카랑카 코치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 열린 1차전서 비신사적인 언행을 한 바르셀로나 선수에 아무런 징계가 내려지지 않은 것에 불만 토로하는 한편, 벤치에 함께 할 수 없는 감독을 위해서 역전승을 거두겠다는 굳은 각오를 보였다. 카랑카 코치는 준결승 1차전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무리뉴 감독이 불참한 기자회견에 대신 참석해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먼저 그는 1차전서 심판 판정과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언행을 보여준 바르셀로나 일부 선수들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레알 마드리드의 항의를 기각한 UEFA[유럽축구연맹]의 결정에 "..
2011.05.03 -
벤제마 "우린 '위대한 호날두'를 기대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캄프 누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보여줄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6번의 실패 끝에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징크스를 깬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월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페페의 퇴장에 이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홈 패배의 부담을 떠안은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0:5 패배의 수모를 당했던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위한 대역전 드라마를 노려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번 시즌 마지..
2011.05.03 -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팀캐스트=풋볼섹션] 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서 격돌한다. 지난 4월 28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2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2:0으로 꺾은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그들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쉽지 않았던 레알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며 승리한 대가다. 준결승 1차전 승리로 홈에서 여유 있는 경기 운용이 가능해진 바르셀로나는 레알과의 리턴 매치를 앞두고 수비수 가브리엘 밀리토, 맥스웰 안드라데, 아드리아누 등의 부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큰 전력 손실은 우려되지 않는다. 주전 수비수인 제라드 피케, 카를레스 푸욜, 다니..
2011.05.03 -
레알-바르샤 경기 주심, 식사 도중 레알팬들에게 봉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경기 진행을 맡았던 독일 국적의 볼프강 슈타르크 주심이 경기가 끝난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경기를 마친 슈타르크 주심이 부심들과 함께 마드리드 인근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 4명의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 슈타르크 주심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로부터 모욕적인 욕설을 들었고, 몸싸움 과정에서 폭행까지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식당 직원들이 말리면서 슈타르크 주심 일행과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간의 충돌은 심각한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2011.04.30 -
바르샤 FW 비야 "우리 경기력이 상대를 압도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다비드 비야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거둔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승리는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막강 전력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와 준결승 1차전을 가졌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였지만,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다비드 비야 등을 앞세워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에는 다소 운도 따랐다. 0:0 승부를 계속하던 후반 16분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퇴장당하 수적 우위를 점한 것. 페페의 퇴장이 승부처였다. 이후 바르샤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면서 만들어낸 ..
2011.04.29 -
[10-11 UEL] 포르투-벤피카, 준결승 1차전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포르투와 벤피카가 나란히 첫 승을 거뒀다.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과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은 홈팀 포르투와 벤피카가 각각 비야레알과 브라가를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오는 5월 18일 스코틀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포르투갈 팀들의 맞대결로 우승컵 주인공을 가릴 가능성이 커졌다. 8강전 2경기에서 러시아의 스파타크 모스크바를 상대로 10골을 폭발시키며 준결승에 올랐던 포르투갈의 축구 명문 포르투는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도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출발은 순조롭지 못했다. 홈팀 포르투는 전반전 상대의 빠른 역습에 번번이 수비 불안을 노출했고, 결국에는 전반 종료 직전 비야레..
2011.04.29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2011.04.27]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또 '레드카드' 징크스에 시달리며 0:2로 패하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서 열린 라이벌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전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 2골을 내주며 0:2로 져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시킨 가운데 측면 수비수 세르지오 라모스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며 바르셀로나와 맞섰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곤 메시, 다비드 비야, 사비 에르난데스 등 주전 대부분이 레알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무대를 옮겨 챔피..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