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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멕시코에 7:0 대승...바르가스 혼자서 4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칠레가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에 치욕적인 패배를 안기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는 혼자서 4골을 집중시키는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칠레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멕시코를 7:0으로 제압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7골 차의 완벽한 승리였다. 이 승리로 칠레는 4강에 오르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계속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칠레가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로 비달, 바르가스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 편대를 앞세워 그야말로 맹공을 퍼부었다. 그리고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으며 흐..
2016.06.19 -
호날두 "PK 실축, 축구의 일부분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오스트리아전에서 범한 페널티킥[PK] 실축에 대해 축구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하며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로 2016 F조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서 숱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0:0의 무승부에 그쳤다. 2경기 연속 같은 결과다. 이에 포르투갈은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고, 16강을 위해서는 마지막 상대인 헝가리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부담까지 떠안았다. 오스트리아와의 경기 전 포르투갈은 아이슬란드전에서 되풀이 했던 기회를 놓치는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포르투갈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2016.06.19 -
엇갈린 희비, 호날두는 울고 메시는 웃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기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의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먼저 출격한 포르투갈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16 F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골은 넣지 못했다. 유로에서 호날두의 골 가뭄이 2경기째 이어지고 있다. 아이슬란드와의 첫 경기서 침묵한 호날두는 오스트리아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으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슈팅하는 족족 번번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게다가 운까지 없었다. 호날두는 후반 32분 페널티킥..
2016.06.19 -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완파하고 4강...미국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가 '에이스'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며 아르헨티나를 코파 아메리카 4강으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4:1로 대파했다. 대회 2연속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개최국 미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메시다. 메시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이름값을 했다. 이날 한 골을 추가하며 대회 4호 골을 신고한 메시는 우승과 더불어 대회 득점왕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양 팀의 균형은 이른 시간에 깨졌다. 전반 8분 곤잘로 이과인이 베네수엘라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메시의 패스를 이과인이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
2016.06.19 -
'PK 실축' 포르투갈, 오스트리아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골 넣기 너무 힘들다.' 포르투갈이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며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도 무승부에 그쳤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F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헝가리와의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지난 아이슬란드전과 마찬가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를 투톱으로 기용한 포르투갈은 전후반 90분 동안 지속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기대했던 골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정말 지긋지긋한 침묵이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오스트리아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3분 마르틴 하르니크가 포르투갈 문전에서 헤딩..
2016.06.19 -
벨기에, 아일랜드 3:0 완파...조 2위로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가 이탈리아전 부진을 딛고 아일랜드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유로 첫 승을 신고했다. 벨기에는 18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유로 2016 E조 2차전에서 아일랜드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수확했다. 이 승리로 벨기에는 조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로멜루 루카쿠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 케빈 데 브라이너 등 최정예 자원을 총출동시킨 벨기에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다.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르 주도한 벨기에는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4분 상대 골망을 흔들기도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좋다 말았다. 아일랜드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공격에..
2016.06.18 -
포르투갈 감독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와는 전혀 다른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페르난도 산토스[61] 감독이 오스트리아에 대해 첫 상대 아이슬란드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팀이라고 설명하며 경계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로 2016 F조 1차전에서 처녀 출전국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다. 아쉬운 결과다.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고작 승점 1점을 얻었다. 때문에 16강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수비 축구의 아이슬란드에 제대로 당했다. 그런 가운데 포르투갈은 19일 오스트리아와 맞붙는다. 양 팀의 목표는 동일하다.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다. 누가 됐든 패하는 팀은 16강행이 어려울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포르투갈의 우세가 점쳐지기는 하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 산토스 감독은 경기..
201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