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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제외 그리즈만 "감독 선택 존중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측면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이코 마드리드]이 알바니아전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 전적으로 감독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공격의 핵이다. 하지만,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알바니아와의 유로 2016 A조 2차전에는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벤치에 앉아서 경기를 지켜봤다. 다소 의외였다. 그럼에도 그리즈만은 알바이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한 것이다. 작은 키지만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그리즈만의 선제골로 숨통이 트인 프랑스는 추가 시간에 디미트리 파예의 쐐기골을 더해 2: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대회 2승째를 기록한 프랑스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2016.06.16 -
'파예 연속골' 프랑스, 알바니아 꺾고 16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프랑스가 알바니아를 물리치고 가장 먼저 유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미트리 파예는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또 한 번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랑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디 벨로드롬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A조 2차전에서 후반 막판에 2골을 집중시키며 알바니아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2연승을 질주하며 일찌감치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1차 관문은 무사히 통과했다. 첫 경기 때와 달리 앙트완 그리즈만, 폴 포그바를 선발에서 제외한 프랑스는 알바니아를 상대로 전반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골문을 열기에는 공격의 날카로움이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후반전은 달랐다. 프랑스는 후반 시작..
2016.06.16 -
'베테랑' 페페, 팀 위한다면 감정 조절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수비수 페페[33,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2016 첫 경기부터 불필요한 몸동작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우승을 노리는 팀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는 행동이다. 포르투갈은 15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UEFA 유로 2016 F조 1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1:1 무승부에 그쳤다. 남은 2경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그런 가운데 페페가 아이슬란드전이 끝난 직후 비난을 받고 있다. 경기 중 나온 플레이 때문이다. 페페는 후반 23분 아이슬란드의 공격수 욘 뵈바르손과 몸싸움을 하다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양발로 상대를 감쌌다. 자연스러운 장면일 수도 있었지만, 자신을 넘어뜨린 것에 대한 보복성의 행동이었다..
2016.06.15 -
나니 "예상한 결과는 아니지만 이제 시작일 뿐"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공격수 루이스 나니[29, 페네르바체]가 아이슬란드전 거둔 무승부에 크게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르투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UEFA 유로 2016 F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다.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경기 전 포르투갈이 쉽게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으로 내다봤지만, 역시 공은 둥글었다. 경기는 포르투갈이 지배했다. 포르투갈은 나니를 비롯해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고, 선제골도 넣었다. 전반 31분 나니가 아이슬란드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후 공격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결국 아이슬란드에 일격을 당했다. 후반 5분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 아이슬란드가 기습적인 공격으로 승..
2016.06.15 -
코파 아메리카 8강 확정...아르헨은 베네수엘라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 대진이 확정됐다.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와 만나고, 디펜딩 챔피언 칠레는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대결을 벌인다.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국 우루과이를 비롯해 '삼바군단' 브라질이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한 가운데 코파 아메리카 8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8강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시작한다. A조에서는 미국과 콜롬비아가 8강에 올랐다. 개최국 미국은 1차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2-3차전을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콜롬비아는 골득실에서 미국에 밀리며 2위로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변의 B조에서는 페루와 에콰도르가 브라질을 따돌리고 8강행의 행운을 잡았다. 페루는 예선 최종 경기서 브라질을 꺾으며 무패의 성적으로 ..
2016.06.15 -
칠레, 파나마 꺾고 8강 합류...바르가스-산체스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칠레가 파나마의 돌풍을 잠재우고 마지막 남은 8강 티켓을 거머쥐며 대회 2연패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칠레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D조 최종전에서 파나마를 4:2로 꺾었다. 이 승리로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한 칠레는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에 올랐다. 간판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는 파나마를 상대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앞서 끝난 2경기서 침묵을 지킨 산체스는 8강 운명이 걸린 파나마전에서 동료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와 함께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먼저 기선 제압을 한쪽은 파나마였다. 파나마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드를 잡았다. 미구엘 카마르고가 기습..
2016.06.15 -
'호날두 침묵' 포르투갈, 아이슬란드와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포르투갈이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아이슬란드와 비기며 고개를 떨궜다. 포르투갈은 15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F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에 그쳤다. 약체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노렸던 포르투갈은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경기는 예상대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포르투갈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아이슬란드의 빠른 공격에 잠시 놀랐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가 투톱을 이룬 포르투갈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나니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었다. 나니는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
201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