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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콰도르 잡고 코파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미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 올랐다. 미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는 선제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의 4강행을 견인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미국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치러진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남미의 다크호스 에콰도르에 2:1로 승리했다. 4강에 안착한 미국은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백전노장' 뎀프시는 이날도 골잡이의 면모를 발휘했다. 팽팽하던 전반 중반 머리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미국에 기분 좋은 리드를 안겨줬다. 이 골로 뎀프시는 대회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3골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
2016.06.17 -
'우승 후보' 독일, 폴란드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니나 다를까, '전차군단' 독일이 또 폴란드와의 경기서 고전하며 무승부에 만족했다. 패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독일은 1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C조 2차전 경기에서 폴란드와 접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역시나 폴란드는 지역 예선 때처럼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나란히 승점 1점을 추가한 독일과 폴란드는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변동 없이 독일이 선두를 유지했고, 폴란드가 골득실에서 밀리며 조 2위를 지켰다. 16강 진출은 아직 안갯속이다. 경기는 독일이 주도했지만, 일방적인 흐름은 아니었다. 저력의 폴란드도 수비만 하지는 않았다. 공격시에는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그러면서 치열한 승부가 전개됐다. 한가지 ..
2016.06.17 -
베일 '실망스럽지만, 최선을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잉글랜드전 역전패에 대해 실망스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설명했다. 웨일스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B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에 1:2로 패배했다. 잉글랜드가 1차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은 나쁘지 않았다. 단단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선제골도 터뜨렸다. 해결사 베일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던 웨일스다. 유로 처녀 출전국 웨일스의 반란이다. 하지만, 거기까지. 웨일스는 후반 들어 지나치게 수비에 치중했고, 이게 화를 불렀다. 후반 11분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실점한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
2016.06.17 -
'결승골' 스터리지 "믿기지 않아...기분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와의 경기서 극적인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잉글랜드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6, 리버풀]가 승리에 기뻐하는 한편, 아직 경기가 남았다며 진중한 태도를 취했다. 잉글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유로 2016 B조 웨일스와의 2차전에서 제이미 바디와 스터리지의 연속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조 선두에 오른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전반전은 실망스러웠다.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 막판에는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에게 선제골까지 헌납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바디와 스터리지가 교체 투입되며 공격의 실마리..
2016.06.17 -
베일, 2경기 연속 환상의 프리킥...파예와 득점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비록 팀은 패했으나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은 2경기 연속 프리킥으로 득점을 올리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웨일스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벌어진 유로 2016 B조 2차전에서 '이웃'이자 '숙적' 잉글랜드에 1:2의 역전패를 당했다. 베일의 선제골로 먼저 앞섰지만, 후반전 2골을 실점하며 아쉽게 졌다.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내줘 승점 1점을 놓치고 말았다. 경기는 패배로 끝났지만, 웨일스는 베일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어 위안이 된다. 베일은 잉글랜드를 상대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가 왜 그를 그토록 원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이날도 웨일스 공격의 중심에 서 있던 베일은 전반전 프리킥으로 잉글..
2016.06.17 -
고집 버린 호지슨 감독, 용병술로 위기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가 웨일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유로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로이 호지슨[68, 잉글랜드] 감독의 용병술이 마침내 빛났다. 잉글랜드는 16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치러진 UEFA 유로 2016 B조 2차전에서 같은 영국연방의 웨일스를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탈환, 16강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경기는 잉글랜드가 우세했다. 점유율을 높이며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선제골은 웨일스의 몫이었다. 전반 막판 웨일스의 간판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전매특허 왼발 프리킥으로 득점을 이끌어냈다. 다급해진 잉글랜드는 후반전 대대적인 공격진..
2016.06.16 -
잉글랜드, 웨일스에 극적인 역전승...조 1위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웨일스를 꺾고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러시아에 당한 추가 시간의 악몽을 고스란히 웨일스에 떠넘기며 활짝 웃었다. 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펠릭스 볼라트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웨일스에 짜릿한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승 1무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조 선두에 올라 16강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웨일스는 후반 추가 시간에 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웨일스는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선제골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한 것이 뼈아프다. 대회 개막 전부터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로 여겨졌던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맞대결은 경기 시작 후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갈..
20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