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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감아차는 프리킥은 이제 지루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감아차는 프리킥보다는 좀 더 위협적인 무회전 프리킥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은 유로 2016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는 베일은 득점을 모두 프리킥으로 만들었다. 위험 지역에서의 프리킥은 베일에게 페널티킥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만큼 베일의 프리킥은 위력적이고 정확했다. 첫 골은 슬로바키아전에서 나왔다. 베일은 박스 밖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그대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역사적인 웨일스의 유로 대회 첫 득점이다. 베일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웨일스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어 벌어진 '숙적'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베일의 왼발은 빛났다. 전반 막판..
2016.06.20 -
치차리토 "멕시코 국민들께 죄송하다" 대패 사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멕시코의 간판 공격수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8, 바이에르 레버쿠젠]가 감독에 이어 칠레전 대패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멕시코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칠레에 0:7로 대패하며 탈락했다. 후반전에만 무려 5골을 실점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어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큰 점수 차의 패배다. 그야말로 대참사다. 멕시코의 자존심이 갈길갈기 찢겼다. 7골을 내주는 동안 수비진들은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가 궁금하다. 약체도 아닌 멕시코였다는 점에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경기 후 멕시코의 분위기는 초상집이다. 축구팬들은 대표팀의 실망스러운..
2016.06.20 -
데샹 감독 "포그바, 엄청난 잠재력 가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47] 감독이 스위스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폴 포그바[23, 유벤투스]를 칭찬했다. 프랑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빌뇌브다스크에서 치러진 유로 2016 A조 마지막 경기에서 '난적' 스위스와 0:0으로 비겼다. 우세한 경기를 했으나 결정력 부재와 골대 불운으로 번번이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프랑스는 조별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포그바였다. 선발 출전한 포그바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장기인 중거리슛으로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한 번은 골대를 맞히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기 후 데샹 감독은 언론..
2016.06.20 -
'개최국' 프랑스, 스위스와 비기고 조 1위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트사커' 프랑스가 스위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고 조 1위로 유로 16강에 오르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프랑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빌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레 모루아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A조 3차전에서 스위스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스위스전에서 승점 1점을 보탠 프랑스는 최종 성적 2승 1무[승점 7]를 기록, 조 1위로 16강에 가게 됐다. 스위스는 프랑스에 이어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미 16강을 확정한 프랑스는 올리비에르 지루, 디미트리 파예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대신 폴 포그바와 피레 지냑, 요한 카바예를 기용하며 스위스와 맞섰다.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가 됐지만, 홈팀 프랑스의 공격이 좀 더 날카로웠다. 프랑스는 전반전 여러..
2016.06.20 -
이니에스타 "발롱도르 무관? 부당하다 생각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 바르셀로나]가 지금껏 단 한 번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부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니에스타는 팬은 물론이고 감독, 선수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미드필더다. 최대 강점은 역시 패싱력이다.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침투 패스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전매특허 패스 축구 일명 '티키타카'는 이니에스타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성공할 수 있었다. 유로 2016에서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사비 에르난데스와 사비 알론소가 떠난 스페인의 중원을 홀로 받치고 있지만, 그들의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게 이니에스타의 힘이다. 조별 리그 2경기에서는 연속해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기도 ..
2016.06.20 -
라키티치 "이니에스타, 우리와 경기에서는 쉬어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이반 라키티치[28]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고 있는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가 자신들과의 경기에서는 쉬었으면 한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크로아티아는 유로 2016에서 2경기를 치른 현재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스페인에 이어 D조 2위를 달리고 있다. 16강 진출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최종전이 다름 아닌 스페인이기 때문. 패할 경우 체코와 터키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16강을 장담하지 못한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스페인은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다. 체코와의 첫 경기서 골이 나오지 않으며 다소 고전했으나 터키를 상대로는 예전 그대로의 강력함을 보여줬다. 중심에는 ..
2016.06.20 -
제이미 바디 "선발이든 교체든 상관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9, 레스터 시티]가 선발 출전에 대한 미련이 없다며 그저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슬로바키아와의 일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해리 케인과 바디 중 누구를 선발로 내보내야 하는지 도저히 감이 잡히질 않은다. 일단 대표팀 밖 분위기는 바디를 선발 출전시키는 쪽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케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현 잉글랜드의 주전 공격수다. 하지만, 유로 2016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러시아와 웨일스전에서 모두 침묵하며 주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반면, 바디는 중요한 순간이 한방을 터뜨리며 잉글랜드를 위기에서 구했..
201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