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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부상자' 마르틴스 대신 비아나 추가 소집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훈련 중인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부상 때문에 대표 선수 명단을 교체하는 불운을 겪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포르투갈은 23일[이하 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당한 벤피카 소속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마르틴스를 대신해 브라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우고 비아나[29]를 추가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마르틴스는 지난 14일 공개된 포르투갈의 유로 2012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결국 대표팀에서 이탈하게 됐다. 대체자는 비아나다. 비아나는 마르틴스의 부상에 따른 추가 소집으로 유로 2012 명단에 포함되는 행운을 잡았다. 2007년 6월 쿠웨이트전 이후 5년 만의 대표팀 복귀다. 스포르팅에서 프로 선수로..
2012.05.24 -
이청용, 자선경기서 2골 폭발...팀은 2:4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장기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모처럼 득점력을 폭발시켰다. 이청용은 23일 태국 SCG 무엉텅 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안 드림컵'에 박지성 프렌즈[이하 프렌즈]로 구성된 연합팀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태국 올스타팀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현지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이청용의 활약에도 불구 프렌즈가 태국 올스타에 2:4로 패하며 지난해 베트남 대회에 이어 또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승패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였으나 2년 연속 상대에 승리를 내준 프렌즈로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날 자선경기에는 대표팀 일정 때문에 많은 스타 선수들이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일본의 전설적인 공격수 미우라 카즈요시..
2012.05.24 -
알론소 "유로 우승하려면 완벽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사비 알론소[30,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달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축구를 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은 유로 2008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유로 2012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만약 유로 2012에서 우승할 경우 스페인은 사상 처음으로 유로 대회 2연패를 기록하는 나라가 된다. 하지만, 그 도전이 쉬울 리 만무하다. 스페인은 유로 2012 예선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본선에 오르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했으나 본선에서도 그러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
2012.05.23 -
WC 예선 앞둔 일본, 아제르바이잔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FIFA 랭킹 109위의 아제르바이잔에 완승을 거두었다. 일본은 23일 시즈오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제르바이잔과의 친선 경기에서 '신지' 듀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수케 등 베스트 멤버를 출격시켜 한 수 아래의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일본은 이날 승리로 다음달 오만, 요르단, 호주와 벌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전망도 밝혔다. 일본은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분 카가와의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일본은 이후 계속해서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 24분에는 골대 ..
2012.05.23 -
후이동크 "반 페르시보다는 훈텔라르"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프리킥의 마법사'로 불리며 뛰어난 공격 재능을 과시했던 피에르 반 후이동크가 유로 2012 본선 대회를 앞둔 조국 네덜란드 대표팀에 로빈 반 페르시보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반 페르시와 훈텔라르는 이번 시즌 각각 소속팀에서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다. 반 페르시의 경우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3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훈텥라르 역시 살케 04에서 리그 29골을 포함해 총 48골을 넣으며 골잡이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두 선수의 활약은 중요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하지만, 고민도 없지 않다. 유로 2012 본선에 누구를 최전방 공격..
2012.05.23 -
네덜란드, 뮌헨과의 친선 경기서 2:3 석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이 독일 최고의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치른 친선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보름여 앞둔 가운데 네덜란드가 한국 시간으로 23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전 마리오 고메즈에게 결승골을 내준 끝에 2:3으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웨슬리 스네이더, 클라스 얀 훈텔라르,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 주전급 선수들을 다수 선발 출전시킨 네덜란드는 전반 17분 홈팀 뮌헨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뮌헨의 미드필더 토니 크루스에게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허용한 것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크루스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네덜란드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뮌헨에 ..
2012.05.23 -
'재계약 실패' 드록바 "첼시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첼시의 유니폼을 벗는다. 첼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을 해왔던 드록바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드록바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의 작별 인사를 고했다. 드록바는 "나의 거취 문제에 대한 종지부를 찍었다. 나는 첼시를 떠나기로 결정을 했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고, 나는 첼시에서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적절한 시간이 찾아왔다"라는 의견을 전하며 첼시 탈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이어 "팀으로서 많은 것을 이뤘다. 가능한 모든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토요일은 구단과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한 순간이었다. 8년 동안 이곳은 나..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