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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 "PK 실축, 높낮이 조절에 실패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페널티킥[PK]을 실축하며 우승 기회를 날린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28, 네덜란드]이 팀 패배에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잉글랜드 클럽 첼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뮌헨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결과는 달랐다. 뮌헨은 첼시가 선보인 질식수비의 희생양이 됐다. 뮌헨은 전반전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되는 공격에도 좀처럼 첼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끝에 뮌헨은 후반 38분 먼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었다. 뮌헨은 토마스 뮐러의 헤딩골로 팽팽하던 0:0의 흐름을 깨뜨리며 우승에 ..
2012.05.20 -
빅샘 감독 "결정력이 승부 갈랐어...승격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샘 앨러다이스[빅샘] 감독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된 것에 대해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꼴찌로 2부 리그로 강등을 당했던 웨스트 햄은 19일[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블랙풀을 2:1로 격파했다. 전반 35분 칼튼 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웨스트 햄은 후반 3분 블랙풀의 톰 인스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히카르도 바즈 테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웨스트 햄은 리그 1-2위를 차지한 레딩, 사우샘프턴과 함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강등된 후 불과 1년 만이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2012.05.20 -
드록바 "첼시 정신력 제대로 보여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의 '히어로' 디디에 드록바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 팀의 강한 정신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첼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홈팀 바이에른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상대의 파상공세에 시달리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마지막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쪽은 첼시였다. 첼시는 뮌헨의 매서운 공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후반 38분 토마스 뮐러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디디에 드록바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페르트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첼시는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
2012.05.20 -
'노장들의 합창' 첼시, 챔스 우승의 감격을 누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이끄는 첼시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첼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첼시는 이번 승리로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4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완벽하게 만회했다.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첼시의 원동력은 노장 선수들의 활약이었다.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았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두 선수는 비야스 보아스 감독 ..
2012.05.20 -
뮌헨, 창은 많았는데 방패를 뚫을 창이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이 홈 이점을 등에 업고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먼저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첼시에 3:4로 패하고 말았다. 승부차기에서 첼시에 무릎을 꿇은 뮌헨은 홈에서 꿈꾸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물 건너갔고,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DFB-포칼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무관의 수모까지 당했다. 컵대회 참패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이다. 뮌헨으로서는 최악의 결과다. 뮌헨은 경기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며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리오 고메즈를 중심으로 아르옌 로벤, 프랭크 리베리, 토..
2012.05.20 -
첼시, 승부차기 끝에 뮌헨 꺾고 첫 챔스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침내 들어 올렸다. 유럽 모든 축구 클럽의 염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말이다.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홈팀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로 격파하고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4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했던 아픔도 말끔하게 씻어냈다. 이번 우승으로 첼시는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았고,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5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또한, 리그에서 놓쳤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획득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경기는 홈팀 뮌헨의..
2012.05.20 -
EPL 승격팀 모두 확정...웨스트 햄 1년 만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블랙풀을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웨스트 햄은 19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1-12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블랙풀을 2:1로 물리치며 마지막 남은 프리미어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을 승격팀이 모두 확정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레딩이 가장 먼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한 가운데 리그 2위를 차지한 사우샘프턴 역시 다음 시즌 1부 리그로 직행했다. 과거 '스나이퍼' 설기현의 소속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바 있는 레딩은 2007-08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이 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