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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밀란 꺾고 5연속 챔스 4강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따돌리고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캄프 누'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AC 밀란을 3:1로 물리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바르샤는 2007-08시즌 이후 5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홈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밀란은 두 번의 페널티킥으로 무너지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신예 이삭 쿠엔카를 깜짝 선발 기용한 바르샤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를 강하게 ..
2012.04.04 -
맨유 DF 하파엘 "데 헤아, 최고 수준의 골키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21, 브라질]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1, 스페인]를 칭찬했다. 이적 후 한때 위기설을 맞기도 했던 데 헤아 골키퍼는 요즘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데 헤아는 3일 새벽[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눈부신 선방쇼로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소속팀 맨유가 2:0으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만약 데 헤아의 활약이 없었다면 자칫 블랙번에 패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수비수 하파엘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데 헤아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면서 최고의 ..
2012.04.04 -
팔카오 "프리메라리가, 매우 흥미로운 리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특급 골잡이로 활약 중인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면서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흥미로운 리그라고 주장했다. 프리메라리가[라 리가]는 매 시즌마다 20개 팀이 각축전을 벌이지만, 우승 경쟁은 언제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두 팀 만의 대결로 압축된다. 나머지 18개 팀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과 유로파리그 출전권 그리고 강등을 피하기 위한 생존 싸움을 펼친다. 다른 어떠한 리그보다 양극화가 심한 리그 중 하나가 바로 라 리가다. 이와 관련해 팔카오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라디오 9'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팔카오는 "바..
2012.04.04 -
박지성 "亞, 10년 후 월드컵 우승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최고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2, 대한민국]이 꾸준하게 발전한다면 아시아 국가도 언젠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최근 중국 언론 '차이나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축구에 대해 언급하며 아직 세계 축구와는 수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좀 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우리[아시아]는 세계적인 수준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아시아는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성은 "만약 아시아 국가가 축구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면, 언젠가 월드컵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힘들지만, 아마 10년 후에는 아시아 국가도 월드컵 무대에..
2012.04.04 -
[2012 ACL] 포항, 안방서 애들레이드 꺾고 조 1위에 올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포항 스틸러스가 안방에서 호주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위에 올랐다. 포항은 3일[한국시간]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3차전에서 애들레이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앞서 벌어졌던 분요드코르와의 경기에서 당한 홈 패배를 설욕하며 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다. 또한, 그동안 애들레이드와의 경기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징크스도 깼다. 종전까지 1무 3패를 기록했던 포항은 4전5기 끝에 애들레이드에 승리하며 16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원정팀 애들레이드의 수비 축구에 고전한 포항은 후반 중반까지 골을 넣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홈 2연전에서 ..
2012.04.04 -
반 더 바르트 "아데바요르, 토트넘에서 함께 뛰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현재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는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8, 토고]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공격수 아데바요르는 지금 임대로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다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활약은 만족스럽다.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아데바요르의 빼어난 활약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토트넘은 올 시즌을 끝으로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아데바요르에 대해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데바요르가 높은 주급을 원하..
2012.04.03 -
마르세유 GK 만단다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마르세유의 수문장 스티브 만단다[27, 프랑스] 골키퍼가 바이에른 뮌헨과 벌이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준결승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마르세유는 지난 3월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2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어렵게 됐다. 아직 2차전이 남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1차전에서 승리한 뮌헨이 마르세유를 꺾고 준결승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르세유로서는 이번 독일 원정에서 무조건 2골 차 승리를 거두어야 준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이에 만단다는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적을 믿는다며 뮌헨을 상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단다는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지..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