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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에리 감독 "아직 할 일이 많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0, 이탈리아] 감독이 AC 밀란과의 더비 매치를 앞두고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밀란에 리그 우승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6일 새벽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이다. 인테르로선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즌 중반으로 가면서 조금씩 예년의 모습을 되찾은 인테르는 승점 29점을 확보하며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리그 1위 밀란과의 격차는 불과 8점 차이다. 간격을 많이 좁혔다. 그리고 인테르가 밀란에 또 이겨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최근 3경기 연속 밀란에 연패를 ..
2012.01.12 -
레드냅 감독 "에버튼 상대로 매우 값진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거둔 승리에 매우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1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에버튼과 뒤늦은 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이번 경기는 지난해 8월 리그 첫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영국 런던에서 폭동이 일어나며 올해 1월로 미뤄졌다. 경기 결과는 홈팀 토트넘의 2:0 승리. 토트넘은 전반 35분 아론 레논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수비수 베노잇 아수 에코토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을 이뤘고,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도 승점 3점으로 좁히며 ..
2012.01.12 -
로마, 컵대회에서 피오렌티나에 완승...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AS 로마가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로마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홈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11년 연속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주말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페널티킥으로 2골을 뽑아낸 주장 프란체스코 토티는 이날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로마는 전반전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후반전은 달랐다. 로마는 후반 시작 8분 만에 터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팽팽하던 경기 흐름을 깨뜨렸다.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라멜라는 박스 안에서 토티가 옆으로 내준 것을 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라멜라는 후반 2..
2012.01.12 -
존 테리 "선더랜드전 출전 문제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주전 수비수 존 테리[31, 잉글랜드]가 오는 15일[한국시간]에 열리는 선더랜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리는 현재 무릎 부상을 입은 상태다. 지난 주말 포츠머스와의 FA컵 64강에 출전해 골대와 부딫히며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테리는 경기가 끝난 뒤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에 큰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샀지만, 검사 결과 무릎에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다고 한다.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첼시로선 천만다행이다. 따라서 테리는 선더랜드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 충분히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무릎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테리에 대해 선더랜드전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테리 역시 무..
2012.01.12 -
레드냅 감독 "베컴, 토트넘으로 오라"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6, 잉글랜드]을 향한 해리 레드냅 감독의 남다른 관심이 해를 넘긴 올해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베컴은 최근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무산됐다. 가족이 프랑스행을 만류했기 때문이다. 이에 베컴은 현 소속팀 LA 갤럭시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컴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의 레드냅 감독이 베컴 영입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년 전에도 베컴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난 바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베컴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레드냅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베컴이 원한다면 토트넘으로의 입단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에 따른 문제는 전..
2012.01.12 -
리버풀, 제라드 PK골...리그 1위 맨시티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전반 13분에 터진 제라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홈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홈 2차전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리버풀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한다면 2005년 이후 7년 만에 칼링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공격의 핵인 루이스 수아레즈가 출전정지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리버풀은 앤디 캐롤과 크렉 벨라미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었다. 선발 출전한 제라드와 스튜어트 다우닝 ..
2012.01.12 -
토트넘, 홈에서 에버튼 2:0으로 격파...맨유와 동률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2012년 새해 연승 가도를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1-2위의 맨체스터 두 클럽을 바짝 뒤쫓았다. 토트넘은 12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에버튼과 리그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여름 영국 런던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연기된 리그 1라운드 경기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아론 레논과 베노잇 아수 에코토의 연속골로 2: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3위를 유지했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좁혔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전반적으로 홈팀 토트넘이 우세한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첫 골은 전반 35분에 나왔다. 효과적인 공격이 나오..
201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