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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세스크, 바르샤에서 성공하길 바래"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까지 아스날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 아스날은 1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파브레가스는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다."며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파브레가스는 8년 만에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게 됐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2003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던 시절 아르센 벵거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스날로 이적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04-05 시즌부터 아스날의 주전으로 활약했고, 세계적인 중앙 미드필더로도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2008년 11월에는 윌리엄 갈라스를 대신해 주장으로 임명되며 지난 시즌까지 아스날을 이끌었다. 아스날에서의 이런 ..
2011.08.15 -
[FIFA U20 WC] 브라질, 스페인 꺾고 4강에 안착
[팀캐스트=풋볼섹션]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브라질이 2011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브라질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16강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오른 브라질은 대한민국을 꺾은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과 준결승행을 다퉜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린 이 두 팀의 대결은 전후반 90분은 물론이고 연장전에서도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브라질은 전반 35분 윌리안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앞서 나갔다. 윌리안은 팀 동료 엔리케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것을 스페인의 골문 앞에서 점프하며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윌리안의 선제골로..
2011.08.15 -
레알, 슈퍼컵 1차전서 바르샤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2011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라이벌 바르세로나와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슈퍼컵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벌였다. 세기의 라이벌전답게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두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레알이 우세한 흐름이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앙헬 디마리아 등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였고, 이내 경기를 주도하며 지속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레알은 전반 9분 골과 다름없는 장면은 연출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호날두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딩슛으로 연..
2011.08.15 -
맨유, 리그 첫 경기부터 수비진 줄부상으로 비상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12 시즌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부터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5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와 시즌 1라운드를 치렀다. 맨유는 웨인 루니의 선제골과 상대 수비수 스티븐 리드의 자책골로 셰인 롱이 한 골을 터뜨린 웨스트 브롬위치를 2:1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맨유는 리그 첫 승이 달갑지만은 않다. 선발 출전한 두 중앙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가 나란히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비디치는 후반 8분 부상으로 조니 에반스와 교체됐다. 그리고 후반 31분에는 퍼디난드도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하며 필 존스와 교..
2011.08.15 -
'박지성 결장' 맨유, 개막전서 웨스트 브롬위치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1라운드에서 웨인 루니의 선제골과 스티븐 리드의 자책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이날 커뮤니티 실드에서 활약한 나니를 비롯해 루니, 톰 크레버리, 애쉴리 영, 대니 웰벡 등 젊은 선수들을 선발 출격시켰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기동성을 갖춘 선수들이 선발로 내세운 맨유는 공격 진영에서의 플레이가 한 층 빨라진 느낌을 줬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까지 만들어냈다. 맨유는 12분 팀의 간판 골잡이 루니가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 브롬위치의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루니는 영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골문..
2011.08.15 -
첼시, 스토크 시티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이 끝나고 감독 교체를 감행한 첼시가 2011-12 시즌 리그 1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14일 밤[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첼시는 주중에 열린 대표팀 경기에서 머리 부상을 당한 페르난도 토레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고, 플로랑 말루다와 살로몬 칼루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며 스토크 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첼시의 공격은 답답하게 전개됐다. 좌우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는 계속해서 상대 수비에 걸리며 문전에서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최전방 공격수인 토..
2011.08.15 -
과르디올라 "1차전이 슈퍼컵 우승 향방 결정 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스페인 슈퍼컵 우승의 향방에 대해서 1차전 결과가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회 연속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르면서 슈퍼컵에도 3회 연속 출전하게 된 바르셀로나는 일단 우승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상대가 슈퍼컵에서 단 한 번도 꺾지 못한 스페인 최고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번 슈퍼컵은 바르셀로나의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에게 상당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와의 슈퍼컵 1차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우리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그들은 프리시즌에서 완벽한 결과를 거뒀다. 팀 전력이 지난 시즌과 비슷한 상태다."라고 말하며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
201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