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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EPL, 매력적인 블랙풀 잃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블랙풀의 강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통해 40여 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 블랙풀은 이번 시즌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인 끝에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에 끝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4로 완패하며 챔피언십으로의 강등이 확정된 것. 이에 퍼거슨 감독은 리그 최종전이 끝난 이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랙풀은 자신들의 플레이로 축구를 했다. 그들의 플레이는 매우 공격적이고 매력적이다. 그런 그들을 프리미어리그가 잃고 말았다." 라..
2011.05.23 -
첼시, 안첼로티 감독 경질...새 감독 물색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단 한 개의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이 끝난 에버튼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한 이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첼시는 "올 시즌 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시간을 끝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 며 성적 부진의 이유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첼시는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에서 지난 두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팀의 더블 달성을 도왔다. 그는 언제라도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환영 받을 것이다." 며 지난 시즌 거둔 안첼로티 감독의 ..
2011.05.23 -
조광래 감독, 대표팀 명단 확정...가나-세르비아와 맞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조광래 감독이 오는 6월로 예정된 친선 경기를 앞두고 27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 선수 차출 문제로 올림픽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과 마찰을 빚었던 조광래 감독은 해외파 12명을 포함한 총 27명의 선수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조광래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비롯해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지동원[전남]을 대표팀으로 불러들였고, 프랑스 오세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정조국도 합류했다. 6월에 결혼하는 두 예비 신랑 이정수[알 사드]와 박주영[AS 모나코]도 변함없이 조광래호에 승선했으며 지난 3월 온두라스전에서 대표팀 복귀골을 터뜨린 이근호도 다시 발탁됐다. 한국 시간으로 22일 밤에 열린 스코티시컵 결승전서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
2011.05.23 -
[10-11 EPL 38R] 블랙풀, 리그 1위 맨유에 패...2부로 강등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에서 열린 이번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블랙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희망을 꺾으며 4:2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리그 득점 1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시킨 가운데 박지성과 나니를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수비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네마냐 비디치가 조니 에반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은퇴하는 에드윈 반 데 사르가 지켰다. 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이 이어졌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블랙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홈팀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맞선 맨유는 라파엘의 왼발 슈팅으로 응수했다. 그리고 전반 21분 박지성이 상대 골문 앞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터..
2011.05.23 -
박지성, 리그 최종전서 1G 1A...한 시즌 최다 공격P 경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자정 홈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시즌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첼시전 이후 리그 2경기 만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 박지성은 21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도움을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수의 방해가 있었지만, 긑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전반전 이날 첫 골을 만들어낸 박지성은 후반전에는 안데르손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상승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박지성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17분 왼쯕 측면에서 안데르손에게 날카로운 땅볼 패스를 연결해줬고, 이를 안데르손이 ..
2011.05.23 -
'맨유 출신' 버트 "박지성,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200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니키 버트가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키맨으로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박지성을 지목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2009년 결승전 당시 무릎을 꿇었던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격돌한다. '산소 탱크' 박지성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12년 동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등과 함께 맨유에서 뛴 니키 버트가 최근 잉글랜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활약상을 칭찬하고 나섰다. 버트는 "박지성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부상을 입었지만, 그 이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라고 전한 가운데 "그는 상대하기..
2011.05.22 -
기성용, 스코티시컵 결승서 결승골 작렬...팀은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유럽 진출 1년 4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기성용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밤늦게 열린 마더웰과의 스코티시컵[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팀의 3:0 승리를 도우며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은 스코티시컵 결승전에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달리진 기성용의 팀내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기성용은 전반 중반까지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는 못했다. 경기가 조금씩 거칠어지면서 중원을 거쳐 가는 세밀한 플레이가 전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성용은 전반 31분 왼발 슈팅 한 방으로 결승전 스타로 거듭났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던..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