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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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스웨덴에 2:0 승리...28년 만에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숙원 월드컵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잉글랜드는 7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코스모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스웨덴을 2: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1990년 대회 이후 28년 만에 4강에 오르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반면, 스웨덴은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며 8강에서 탈락했다. 전반전은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델레 알리 등을 앞세워 수비 중심의 스웨덴을 공략했지만, 쉽지 않았다. 좀처럼 기회가 없었다. 스웨덴은 초반부터 수비에 집중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팽팽하던 두 팀의 승부는 전반 3..
2018.07.08 -
'주장' 고딘 "무스렐라의 과거 활약 잊으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의 주장 디에고 고딘[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대표팀의 리더답게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실점한 페르난도 무스렐라[32, 갈라타사라이] 골키퍼를 옹호했다. 우루과이는 6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0: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간판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부상 공백이 생각보다 컸다. 그리고 골키퍼의 실수까지 더해지며 허무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 후보 프랑스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했던 우루과이는 전반 막판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전 무스렐라 골키퍼의 실책으로 추가 실점하며 자멸했다. 무스렐라는 프랑스의 에이스 앙트완 그리즈만의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골을 내줘 쫓아가던 팀 사기를 떨어뜨렸다. 충분히 막..
2018.07.07 -
'선방쇼' 쿠르투아 "내가 누군지 증명해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26, 첼시] 골키퍼가 브라질전 활약으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골키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쿠르투아다. 벨기에가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벨기에는 7일 새벽[한국시간]에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 결과로 벨기에는 32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패한 브라질은 또 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두 팀의 승부는 골키퍼 선방이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승리한 벨기에는 골키퍼의 도움을 톡톡히 봤다. 이날 벨기에의 골문을 지킨 쿠르투아는 여러 차례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브라질의 맹..
2018.07.07 -
'결승골' 데 브라이너 "우승 위해 러시아 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주전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27,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의 최종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었다. 벨기에는 7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2: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벨기에는 32년 만에 월드컵 4강 신화를 쓰며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결승전을 다툴 상대는 프랑스다. 이날 벨기에는 확실히 고전했던 앞선 일본과의 16강전과 달랐다.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공격을 가했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의 자책골이 나왔다. 나세르 샤들리의 크로스가 빈센트 콤파니의 머리를 스친 뒤 수비하던 페르난지..
2018.07.07 -
벨기에, 우승 후보 브라질 꺾고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원조 '붉은악마' 벨기에가 러시아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벨기에는 7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자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물리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2년 만에 4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첫 우승에 대한 희망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4강 상대는 프랑스다. 반면, 브라질의 우승 도전은 8강에서 멈췄다. 브라질은 먼저 2골을 내준 뒤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패배를 피할 수는 없었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침묵하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미리보는 결승전답게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전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인..
2018.07.07 -
8강서 탈락한 우루과이, 세트피스와 실책 그리고 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의 축구 강국 우루과이가 우승 후보 프랑스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여러 상황들이 우루과이의 발목을 잡았다. 우루과이는 6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0:2로 졌다. 이 패배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내심 기대가 컸기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더 큰 도전은 4년 뒤를 기약하게 됐다. 경기 전부터 우루과이는 악재가 들이닥쳤다. 간판 공격수 카바니가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프랑스와의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했던 것. 카바니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우루과이 공격의 핵심이다.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카바니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넣으며 우루과이의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했다. 특히 경기를 거..
2018.07.07 -
'그리즈만 활약' 프랑스, 우루과이에 2:0 승리...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예리한 창이 우루과이의 철벽 방패를 뚫었다. 프랑스가 '에이스' 앙트완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우루과이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6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우루과이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12년 만이다. 이로써 프랑스는 우승 목표 달성까지 단 2경기를 남겨두게 됐다. 그리즈만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프랑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그리즈만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넣으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역시 에이스는 달랐다. 반면, 우루과이는 간판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16강전에서 당한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것이 큰 타격이었다. 카바니의 ..
201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