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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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감독 "일본, 완벽한 경기를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4, 스페인] 감독이 자신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일본을 칭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벨기에는 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과 치열한 접전 끝에 3:2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벨기에는 2회 연속 월드컵 8강에 진출하며 꿈에 그리던 우승을 향해 한 발짝 전진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초반 일본의 기세가 매서웠다. 한 수 위의 전력으로 평가된 벨기에는 당황하며 뒤로 물러섰다. 벨기에는 시간이 지나며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일본은 후반전에도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고, 이른 시간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골 ..
2018.07.03 -
일본, 벨기에에 2:3 역전패...아쉽게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무라이' 일본이 벨기에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하며 16강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일본은 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먼저 2골을 앞서며 8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내리 3골을 내줘 역전패를 당했다. 일본으로서는 너무나 아쉬운 승부였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벨기에는 2회 연속 월드컵 8강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켰다.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나세리 샤들리의 '버저비터'가 벨기에를 살렸다. 일본을 힘들게 꺾은 벨기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8강전에서 맞붙는다. 경기는 예상 외..
2018.07.03 -
네이마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멕시코전 MOM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비난 여론을 잠재웠다. 네이마르의 활약 속에 브라질은 8강에 올랐다. 2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서 브라질과 멕시코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이 열렸다. 공격에 자신이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었던 만큼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쳐졌다. 전반전 팽팽한 균형이 유지됐지만, 후반 들어 승부가 갈렸다. 브라질이 2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뒀다. 그 중심에 네이마르가 있었다. 이날 네이마르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 4분 첫 슈팅을 날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39분에는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며 멕시코의 골문을 위협했다. 살짝..
2018.07.03 -
'네이마르 결승골' 브라질, 멕시코 꺾고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괜히 천적이 아니었다. '삼바축구' 브라질이 에이스 네이마르를 앞세워 멕시코를 물리치고 무난하게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2: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브라질은 7회 연속 월드컵 8강에 오르며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브라질의 공격을 이끄는 네이마르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멕시코는 이번에도 브라질에 당했다. 오늘 패배를 포함해 월드컵에서만 브라질과 5번을 만나 단 1승도 없다. 멕시코는 16강 징크스 탈출에도 실패했다. 지난 1994년 미국 대회를 시작으로 7회 연속 16강에 진출했지만, 7회 연속 16강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이어갔다. 네이마르를 비롯..
2018.07.03 -
크로아티아, 덴마크 승부차기로 제압하고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선제골을 내주고 페널티킥[PK]을 실축하고도 승자가 됐다. 크로아티아가 덴마크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덴마크와 120분 동안의 치열한 승부도 모자라 승부차기 끝에 힘겨운 3:2[1:1]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크로아티아는 1998년 4강 이후 20년 만에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시작부터 두 팀은 치고받았다. 전반 1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선제골이 나왔다. 덴마크가 먼저 득점을 했다. 조나스 크누드센의 롱스로인이 상대 골문 앞에 전달된 것을 수비수 마티아스 외르겐센이 슈팅으로 마무리를 했고, 골키퍼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라..
2018.07.02 -
벨기에 감독 "일본, 경험이 많은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황금세대'로 평가받는 벨기에를 이끄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4, 스페인] 감독이 일본과의 일전을 앞두고 상대를 높이 평가하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벨기에는 예상대로 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벨기에는 조별 리그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잉글랜드와의 최종전에서는 주전을 대거 뺐음에도 불구하고 밀리지 않고 우세한 경기를 했고, 승리까지 거두며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이제 16강전이 벨기에를 기다리고 있다. 상대는 일본이다. 벨기에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승리한 적이 있다. 지난해 11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2018.07.02 -
'탈락' 호날두 "지금은 미래를 이야기할 때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향후 대표팀 거취 문제에 대해 일절 언급을 피했다. 아직은 말할 시기가 아니라는 것. 호날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포르투갈이 16강에서 탈락해 일찍 짐을 싸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호날두는 4경기에 출전해서 해트트릭을 포함 총 4골을 기록했다. 역대 월드컵 개인 최고의 성적이다. 러시아 월드컵은 호날두의 마지막 대회일 가능성이 높았다. 때문에 포르투갈이 16강에서 탈락하는 동시에 모든 관심이 호날두에게 집중됐다. 언론은 물론이고 세계 많은 축구팬이 호날두가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할지 아니면 다음 월드컵에 다시 도전할지 궁금해 했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은..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