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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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레알 차기 감독? 지단이 적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터키 시바스포르의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로베르토 카를로스[40, 브라질]가 선수 시절 뛰었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옛 동료 지네딘 지단[40, 프랑스]을 강력 추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뒤 그동안 팀을 이끌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다. 선수들과의 불화에 이어 시즌 말미에는 성적 부진에 시달려야 했던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 남은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시즌 종료와 함께 첼시[잉글랜드]로 돌아갔다. 무리뉴가 떠나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레알은 후임을 물색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비롯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트레블을 안겨준 유프..
2013.06.10 -
외질과 케디라 "무리뉴, 그동안 고마웠어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독일 '듀오'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종료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중 소속 선수들과의 불화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고, 설상가상으로 성적까지 좋지 못했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지난 2일[한국시간] 오사수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고별 무대를 가졌다. 그동안 레알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감독을 아쉽게 떠나보내게 된 외질과 케디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뒤늦은 작별 인사를 남기며 무리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고, 동시에 그의 성..
2013.06.06 -
네이마르, 바르샤 정식 입단..."꿈이 이뤄졌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1]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를 방문해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을 치른 뒤 곧바로 스페인으로 날아와 메디컬 테스르를 받고, 5년 계약 내용이 담긴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입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정식 바르샤의 선수가 됐다. 네이마르는 입단식을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꿈이 이뤄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나를 비롯해 내 가족에게 정말로 기쁜 날이다"며 "(바르샤 입단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앞으로 내가 존경해온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고, 나..
2013.06.04 -
[종료]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순위 및 득점 순위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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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결장' 셀타 비고,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극적인 잔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주영이 결장한 가운데 셀타 비고가 리그 최종전에서 에스파뇰에 승리하며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웃었다. 셀타 비고는 2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벌어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에스파뇰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셀타 비고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덜미를 잡힌 데포르티보를 밀어내고 리그 17위에 오르며 1부 리그에 계속 남게 됐다. 라 리가 최종 라운드 승자는 셀타 비고였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을 떠나 셀타 비고로 임대 이적했던 박주영은 리그 최종전에 결장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유럽에서의 또 한 시즌을 마감했다. 박주영은 올 시즌 셀타 비고..
2013.06.02 -
레알, 무리뉴 고별전서 완승...바르샤는 승점 100점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말라가를 대파하고 승점 100점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에 4:2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무리뉴 감독의 고별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레알은 리그 38경기에서 26승 7무 5패 승점 85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우승컵은 없었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 때문에 빠진 레알은 곤잘로 이과인과 카림 벤제마를 앞세워 공세에 나섰고, 전반 35분과 38분 연속골을 이끌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첫..
2013.06.02 -
산체스 "승점 100점 달성하면 굉장할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4, 칠레]가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가 달성한 승점 100점 고지에 오르겠다는 의욕을 내보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지난 주말에 끝난 에스파뇰과의 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산체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승점을 97점으로 늘렸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레알이 갖고 있는 리그 최다 승점 100점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바르샤는 다음달 2일[한국시간] 홈에서 말라가를 상대한다. 이에 최근 7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는 산체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승점 100점을 달성하길 바라고 있다. 승리와..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