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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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빠진 바르샤는 승리...호날두 빠진 레알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결장 속에서도 에스파뇰을 격파하고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로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와 비겼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7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2:0로 승리했다. 메시가 없었지만, 바르샤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에스파뇰을 꺾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부상 여파로 제 컨디션이 아닌 메시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바르샤는 대신 다비드 비야와 산체스를 출격시켰다. 그 외에도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드 피케 등이 선발로 나섰고, 이적을 선언한 빅토르 발데..
2013.05.27 -
바르샤 MF 사비 "레알, 무리뉴 떠나도 강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3, 스페인]가 세계 최고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세 무리뉴가 떠나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함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010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작별한다. 레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3년여의 레알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런데 떠나는 마음은 편치 않다.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 성적 때문이다. 무리뉴의 레알은 이번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에서는 일찌감치 '숙적' 바르셀로나에 선두를 내주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숙원사업이던 챔피언스리그 통산 10번째 우승도 아쉽게 4..
2013.05.24 -
라모스 "레알, 베일에게 가장 이상적인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스페인]가 요즘 한창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과 함께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적을 촉구하고 나섰다. 베일은 최근 몇 년간 유럽 빅클럽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출중한 실력 때문.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왼발 킥력 여기에 득점력까지 두루 갖춘 특급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올 시즌 리그 33경기 21골을 포함해 총 44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많은 유럽 빅클럽이 베일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과 바르셀로나 등이 베일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
2013.05.24 -
'스페셜 원' 무리뉴, 레알과 계약 해지...첼시행 임박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명장인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친정팀 첼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 그 행보를 시작했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레알 마드리드와 무리뉴 감독이 계약을 해지했다. 레알의 플로텐티노 페레스 회장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는 부임 3년 만에 레알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페레스 회장은 "해임은 아니다"라고 강조한 후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무리뉴의 탈퇴가 반갑지는 않지만, 그와의 관계를 정리할 때가 찾아왔다. 만약,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을 했더라면 이런 기자회견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것이 무리뉴 감독과 작별하게 된..
2013.05.21 -
'호날두 퇴장' 레알, 컵대회 결승서 아틀레티코에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서 아쉽게 패하며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컵을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이코 마드리드에 빼앗기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무관으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됐다. 2009-10시즌 이후 다시 찾아온 무관의 악몽이다. 국왕컵에서 준우승에 그친 레알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위에 머물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극적으로 국왕컵을 들어올렸다. 17년 만에 이룬 값진 우승이다. 이번 우승이 아..
2013.05.18 -
'챔스 충격패' 바르샤, 리그서 무승부...레알은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대패하며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기로에 서 있는 바르셀로나가 자국 리그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치러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2로 비겼다. 바르샤는 후반 막판까지 2:1로 앞섰지만, 추가 시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그럼에도 바르샤는 리그 2위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샤는 앞으로 승점 5점을 더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주전 몇몇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빌바오와 맞붙은 바르샤는..
2013.04.28 -
'메시 결장' 바르샤, 사라고사 완파하고 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결장한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레알 사라고사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신예 크리스티안 테요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사라고사에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샤는 남은 7경기에서 승점 12점만 더 추가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선두 바르샤는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3점을 앞서고 있다. 메시가 부상 여파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바르샤는 강했다. 바르샤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전반에 2골을 집중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