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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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메시 제치고 '디 스테파노 상' 수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디 스테파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디 스테파노 상'은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으로 18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1-12시즌 시상식에서는 호날두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는 라울 곤잘레스[2007-08시즌]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 46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리그 정상으로 이끈 바 있다. 레알은 호날두의 맹활약을 앞세워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으며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통산 32번째 리그..
2013.03.19 -
수케르 "모드리치, 중요할 때 가치 증명하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90년대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명성을 날렸던 다보르 수케르[45]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7]를 극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모드리치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그동안 눈에 띄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지금 상태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듯한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모드리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소속팀 레알이 8강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모드리치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전 교체 출전해 예리한 오른발 중거리슛..
2013.03.08 -
메시 "내가 엘 클라시코 연패로 슬퍼했다고? 천만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잇따라 패해 고통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슬픔에 젖어 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근 열린 두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2007-08시즌 레알에 리그 두 경기를 모두 내준 이후 5년 만이다. 바르샤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레알에 1: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3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에 스페인 및 유럽 현지 언론에서 앞다퉈 바르샤의 위기론을 제기했고, 일부 언론에서는 레알을 상대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2013.03.07 -
모드리치 "레알, 8강에 오를 자격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도운 루카 모드리치가 16강전 결과에 대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맨유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반 막판 앙헬 디 마리아가 부상을 당한 데 이어 후반 초반에는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로 맨유에 실점을 허용한 레알이지만,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레알은 후반 11분 나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후반 2..
2013.03.06 -
'선방쇼' 로페즈 "잊을 수 없는 밤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디에고 로페즈[31, 스페인] 골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것을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2:1로 역전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홈 1차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레알은 원정 2차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합계 3:2로 맨유를 제압하고 3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확정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레알은 후반 3분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로 실점하며 8강 진출 전망이 어두웠다. 하지만, 레알도 강했다. 레알은 나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이후 루카 모드리..
2013.03.06 -
호날두 "승리해서 기쁘지만, 기분 이상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다소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2-1의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 1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레알로선 이번 맨유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비기거나 반드시 승리해야 했기에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레알은 후반 3분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로 실점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이후 나니의 ..
2013.03.06 -
'연속골'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작렬시킨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팀의 8강 진출을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호날두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맨유를 합계 3:2로 꺾고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게 됐고, 2차전 결승골의 주인공 호날두는 총 8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득점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