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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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레알, 6R에서 각각 히혼과 에스파뇰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마침내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엘 몰리논에서 벌어진 홈팀 히혼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전반 12분에 나온 아드리아누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역시나 바르셀로나가 일방적으로 볼을 점유하며 공세를 펼치는 형태로 이어졌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바르셀로나는 아드리아누와 티아구를 선발 출전시키며 중원을 보강했다. 최전방에는 공격 트리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포진했다. 이날도 막강 공격 라인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 달여 만에 선발 출전한 아드리아누가 시즌 첫 득점포를..
2011.10.03 -
4개월 만에 데뷔전 치른 알틴톱 "팀 도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생 하밋 알틴톱[사진 왼쪽]이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알틴톱은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은 홈팬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알틴톱은 2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첫 출전 기회를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알틴톱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9분 메수트 외질과 교체되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오매불망 기다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알틴톱은 경기 막판에 투입되면서 자신의 데뷔전이 짧게 끝났음에도 불구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에 뛰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기뻐하며 앞으로 활약할 것임을 약속했다..
2011.09.28 -
'챔스 1골 1도움' 카카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카카가 모처럼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카카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카카는 전반 4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팀의 두 번째골을 터뜨렸고, 후반 4분에는 카림 벤제마의 골을 도왔다. 이로써 카카는 지난 주말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조금씩 상승세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카카는 아약스전을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아픈 곳도 없고 느낌도 매우 좋다. 예전보다 나아..
2011.09.28 -
레알, 홈에서 아약스 3: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산타이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D조 예선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시즌 2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호날두는 이날도 선제골을 비롯해 카카의 추가골을 도우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레알은 팽팽하게 전개되던 전반 25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오른쪽에서 올려준 벤제마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차넣으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만들어냈다. 선제골의 주인공 호날두는 전반 41분 카카의 추가골을..
2011.09.28 -
데 부어 감독 "레알전에서의 전술 변화는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축구 명문 아약스를 이끌고 있는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자신들의 공격적인 전술을 변화시키지 않고 그대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마틴 욜 감독 후임으로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은 데 부어 감독은 부임 6개월 만에 소속팀을 리그 우승으로 견인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선수가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약스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D조 예선 원정 2차전을 치른다. 아약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은 2경기 모두 완패의 수모를 당했었다..
2011.09.27 -
'라이벌' 메시-호날두, 나란히 시즌 2번째 해트트릭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 아이콘으로 꼽히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5라운드에서 나란히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17일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메시는 24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3골을 폭발시키며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9월 들어서만 벌써 2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한 메시는 리그 8골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단독 득점 선두로 나서며 개인 통산 두 번째 리그 득점왕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메시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제외하곤 레알 마드리드와의 슈퍼컵을 시작으로 거의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메시는 현재 리그에서 8골 5도움으로 개인 공격 포인..
2011.09.25 -
레알, 레반테에 패하며 연승 행진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중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의 피로를 회복하지 못한 탓인지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레반테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레알은 디나모 자그레프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에 앉힌 가운데 카림 벤제마, 앙헬 디 마리아, 카카 등을 선발 기용하며 의욕적으로 레반테전에 임했다. 그러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레알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쉽게 레반테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0분에는 사미 케디라가 경고 누..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