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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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레알에서 챔스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포르투갈]가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시절 맛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시와 함께 현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는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스페인 라 리가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40골[혹은 41골]을 넣어 데뷔 2년 만에 득점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고, 총 53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프로 축구의 골 기록도 새롭게 썼다. 그런 호날두에게도 팀 우승 영광은 많지 않았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팀 우승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2011.09.09 -
무리뉴 감독 "페페와 카르발류, 아무런 문제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와 페페 사이에 큰 문제가 없다고 단언하며 두 선수 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카르발류와 페페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대표팀에서의 소동으로 두 선수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카르발류는 대표팀에서 다른 선수와 다른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이유로 파울로 벤투 감독과 마찰을 빚었고, 급기야 키프러스와의 유로 2012 예선을 앞두고 훈련장을 무단 이탈해 전격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언론들은 카르발류의 돌발 행동이 팀 동료 페페 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하며 두 선수의 불화설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선수의 관계에 ..
2011.09.09 -
베니테즈 "레알보다 바르샤가 한 수 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 전 인터 밀란 감독이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보다 좀 더 나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최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팀 전력을 비교 분석하며 개인적인 소견을 밝혔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다"고 언급하며 "바르셀로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해 공격진을 두텁게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에는 공수 전체적으로 한 층 더 강력해졌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누리 사힌, 하밋 알틴톱, 파비우 코엔트랑, 호세 카예혼 등을 새롭게 영입하며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다. 그럼에도..
2011.09.08 -
호날두 "퍼거슨 감독은 제2의 아버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옛 스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하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퍼거슨 감독 지휘 하에 6시즌을 보냈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맨유에서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첫 유럽 정상에 오르는 기쁨도 맛봤다. 호날두는 결승전 당시 맨유에 선제골을 안겨줬지만,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바 있다. 맨유에서의 이러한 활약으로 호날두는 수많은 개인상도 독차지했다. 20..
2011.09.06 -
메시-호날두, 시즌 초반부터 득점왕 경쟁 펼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였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에도 피치치[프리메라리가 득점왕]를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선수의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경쟁은 지난 시즌까지 1:1 무승부다. 2009-10 시즌 메시가 34골을 터뜨리며 26골을 넣은 호날두를 제치고 피치치의 영광을 누렸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40골[혹은 41골]을 폭발시킨 호날두가 메시를 따들리며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메시와 호날두의 피치치 쟁탈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두 선수는 시즌 1라운드부터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식지 않은 골 감각을 과시한..
2011.08.30 -
레알, 사라고사 대파하고 리그 첫 승...호날두 해트트릭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1라운드에서 레알 사라고사를 가뿐하게 이기고 첫 승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사라고사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6골을 폭발시키며 6:0의 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로 치러졌지만, 레알의 공격력은 위력적이었다. 전반전부터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레알은 전반 24분 상대 문전으로 쇄도하던 호날두가 메수트 외질을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4분 뒤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전 2골을 성공시킨 레알은 후반전에도 맹공을 퍼부으며 홈팀 사라고사를 괴롭혔다. 마르셀루의 추가골..
2011.08.29 -
레알, 챔스에서 또 리옹과 격돌...지긋지긋하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리옹과 맞대결을 벌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6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에서 리옹, 아약스, 디나모 자그레프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자국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AC 밀란,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피했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계속되는 리옹과의 인연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그야말로 질긴 인연이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옹을 만나면 늘 맥을 추지 못했다. 레알은 지난 2005-06 시즌과 2006-07 시즌 2년 연속 리옹과 한 조에 속했다. 당시 조별 예선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4번의 대결을 펼친 레알은 리옹을 상대로 승리한 경기..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