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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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맨유, 스콜스 복귀로 안정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26, 에콰도르]가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으로 복귀한 폴 스콜스의 합류로 팀이 안정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적지 않은 나이가 이유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36살이었다. 맨유에서 17년[1군 경기 기준]을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렸던 스콜스는 은퇴 후 리저브 팀 코치로 변신해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그런 그가 최근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대런 플레처를 비롯해 톰 클레버리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잇단 부상 악재로 어려움을 겪던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스콜스의 복귀를 간절히 바란 것. 스콜스는 퍼거슨 감독의 부름에 흔쾌히 응하며 맨유 선수로 다..
2012.01.17 -
퍼거슨 감독 "스콜스, 골 넣을 줄 아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볼튼전 경기에서 현역 복귀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폴 스콜스을 칭찬하며 그의 활약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최근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볼튼과 맞대결을 벌였다. 전반전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전반 중반 공격수 대니 웰벡이 페널티킥을 얻으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키키로 나선 웨인 루니가 득점에 실패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대로 전반전을 0:0으로 마치는 듯했다. 그러나 얼마 전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 스콜스가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소속팀 맨유에 선제골을 안겨줬다. 스콜스는 상대 골문 앞에서 루니..
2012.01.15 -
맨유, 안방에서 볼튼 3:0으로 완파...스콜스 결승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을 완파하고 리그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1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폴 스콜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대니 웰벡, 마이클 캐릭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블랙번과 뉴캐슬에 당한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48점 동률을 이뤘다. 맨체스터 시티는 화요일 위건과 리그 2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의 투톱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시종일관 원정팀 볼튼의 골문을 위협했다. 좌우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들을 ..
2012.01.15 -
퍼거슨 감독 "스콜스 복귀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현역으로 돌아온 폴 스콜스를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 복귀를 선언한 스콜스는 8일 밤[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FA컵 64강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3:2의 팀 승리를 도왔다. 지난해 5월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스콜스는 후반 중반 패스 미스로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기량은 여전했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20년이 넘게 해왔던 맨유 선수 생활을 끝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리저브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
2012.01.09 -
맨유 FW 루니 "FA컵 우승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는 데 앞장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이번 시즌 FA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8일 밤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11-12 FA컵 64강전을 치렀다. 최근 리그 연패에 빠진 맨유로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다. 지난해 10월 홈에서 맨시티에 충격적인 1:6 대패를 당한 맨유는 이날 설욕을 다짐하며 전반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그리고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올려준 크로스를 골잡이 웨인 루니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맨시티의 골문을 활짝 열었다. 루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맨유는 맨시티의 수비수 빈센트 ..
2012.01.09 -
맨유, 대진운 왜 이래...FA컵 4R에선 리버풀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FA컵에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진 불운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시즌 FA컵 첫 경기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 끝에 힘겹게 32강[4라운드]에 진출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4라운드에선 리버풀과 격돌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2011-12 FA컵 32강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대진 추첨 결과 또 한 번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레즈 더비'로 불리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맨유와 리버풀이 FA컵 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것. 8년 만에 FA컵 우승을 노리는 맨유로선 산넘어 산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FA컵 첫 경기였던 64강전에서 맨시티와 상대했다. 첫 경기부터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
2012.01.09 -
'현역 복귀' 스콜스, 7개월여 만에 그라운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폴 스콜스[37, 잉글랜드]가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 선수로 다시 돌아왔다. 20년 넘게 오직 맨유에서만 뛰었던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콜스는 화려했던 선수 시절을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은퇴 경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선수로서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후 스콜스는 친정팀 맨유의 리저브팀 코치로 변신하며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런 그가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영화나 게임 속 이야기가 아니다. 정말로 맨유 선수로 복귀한 것이다. 약해진 중원의 안정감을 되찾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백전노장' 스콜스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 맨유는 대런 플레처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장기간 출전이 어렵고, 시즌 ..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