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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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라이벌전서 승리...맨시티 꺾고 FA컵 4R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2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8일 밤[한국시간] 이타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FA컵 64강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킨 가운데 3:2로 승리를 거두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연패의 충격을 어느 정도 털어냈다. 맨유는 최근 리그 꼴찌 블랙번과 뉴캐슬에 잇따라 패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었다. 또한 맨유는 이번 승리로 지난해 10월 홈에서 맨시티에 당했던 1:6의 완패도 만회했다.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맨유는 전반전 위력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3골을 몰아넣었다. 그 시작은 루니였다. 루니는 전반 10분 안토니오..
2012.01.08 -
맨유, 맨시티전 출전 명단 발표...'은퇴' 스콜스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 사령관 폴 스콜스[37, 잉글랜드]가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64강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한 스콜스가 복귀한다'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러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급하게 은퇴 결정을 철회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맨유 1군에서만 17년을 활약한 스콜스로선 친정팀이 처한 상황을 모른척 할 수 없었다. 맨유는 기대주 톰 클레버리를 비롯해 대런 플레처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연이은 부상 악재로 중원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다. 맨유는 안데르손이 부상에서 복..
2012.01.08 -
맨유, 8년 만에 FA컵 우승? 그런데 첫 상대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유독 우승 인연이 없는 대회가 있다. 바로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FA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잉글랜드 클럽 가운데 가장 많은 11번의 FA컵 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모두 옛날이야기다. 맨유는 2003-04 시즌에 우승한 이래 8년 연속 FA컵에서 우승이 없다. 마지막 우승 이후 두 번을 더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우승은 상대의 몫이었다. 그래서 맨유는 매시즌 FA컵 우승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FA컵에서의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우승 제조기'로 불리며 많은 우승 영광과 함께 한 박지성도 아직까지 잉글랜드 FA컵 우승 경험은 없다. 박지성은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뛰던 당시 모두 ..
2012.01.06 -
맨유, 뉴캐슬 원정서 0:3 완패...2연패 수렁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시즌 첫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뉴캐슬과의 리그 20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맨유는 앞서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바 있다. 에버튼전에서 결장한 웨인 루니와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맨유는 전반전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 장면을 연출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선제골은 홈팀 뉴캐슬이 먼저 터뜨렸다. 맨유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32분 뉴캐슬의 골잡이 뎀바 바에게 골을 내줬다. 뎀바 바는 맨유의 박..
2012.01.05 -
퍼거슨 감독 "앞으로 3년은 더 맨유 감독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31일 70번째 생일을 맞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3년은 더 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 취임 25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31일에는 70번째 생일을 맞았다. 현역 감독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퍼거슨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맨유를 지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70번째 생일에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19라운드에서 2:3으로 패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방송인 'MUTV'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구단과의 계약 기간이 아직 3년이 남았다. 내 건강 상태에 따라 변수가 생기겠지만, 큰 문제가 없는 한 앞으로도 이 일을 즐기고 싶다"면서 당분간 맨유 감독직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
2012.01.01 -
맨유, '꼴찌' 블랙번에 덜미...선두 탈환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꼴찌 블랙번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두 번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1일 저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상대에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리그 1위 복귀에 실패했고, 연승 행진도 5경기에서 멈췄다. 꼴찌 블랙번은 아스날전 승리와 리버풀전 무승부에 이어 맨유까지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간신히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2011년 마지막 경기에서 대어 중에 대어를 낚았다. 블랙번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맨유는 전반전부터 고전했다. 부상병동인 수비진을 비롯해 웨인 루니마저 결장한 가운데 맨유는 측면 ..
2012.01.01 -
'박지성 골' 맨유, 위건에 5:0 완승...맨시티와 동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을 상대로 퍼펙트한 경기를 선보이며 승리해 리그 5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결장이 잦았던 박지성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 자정[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18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은 박지성과 해트트릭을 달성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의 활약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풀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5골을 터뜨리는 막강 화력을 과시한 맨유는 리그 5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18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거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선두에 복귀하지는 못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터진 박지성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맨유는 전반..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