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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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데 헤아 GK "맨유에서 장수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21, 스페인] 골키퍼가 현 소속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해 온 데 헤아 골키퍼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위기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미숙한 공중볼 처리가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때문에 아직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팀 동료인 안데르스 린데가르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데 헤아가 린데가르트에 밀리고 있다고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데 헤아는 앞으로 좋은 활..
2012.02.09 -
'해결사' 에르난데스, 팀도 살리고 예언도 적중하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 멕시코]가 첼시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것도 모자라 자신의 예언까지 적중하면서 활짝 웃었다. 에르난데스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24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을 패전 위기에서 구해냈다.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린 에르난데스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8분 측면 미드필더 애쉴리 영을 대신 교체 출전했다. 대부분 경기에서 후반 25분 전후로 교체 카드를 꺼내드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서는 상당히 이른 시간에 선수 교체를 감행한 것이다. 3골 차로 뒤진 상황에서 맨유는 골이 절실했던 맨유는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2012.02.06 -
맨유, 첼시와 극적인 무승부...박지성은 후반 교체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상대로 완패를 당할 수 있었던 경기를 극적인 무승부로 마치며 간신히 패전을 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먼저 3골을 실점한 뒤 3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과시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3점 차이를 생각하면 아쉬운 무승부지만, 패전을 면했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다. 첼시전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1위와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히며 리그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후반 막판 대니 웰벡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박지성은 맨유 통산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출전 시간이 너무..
2012.02.06 -
'백전노장' 긱스 "좀 더 현역으로 뛰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가 좀 더 현역 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축구 선수들은 대개 서른을 넘기면 은퇴를 고민한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다.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많은 고충이 따르기 때문이다. 부상 위험도 크다. 이런 이유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4강으로 이끈 주역인 '반지의 제왕' 안정환[36]도 국내 K리그로의 복귀를 포기하고 지난달 31일 공식 은퇴를 발표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골키퍼뿐만 아니라 필드 플레이어들도 불혹의 나이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은퇴 시기를 늦추는 선수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다. 긱스는 현재 38살이다..
2012.02.01 -
'박지성 도움' 맨유, 스토크 2:0으로 제압...맨시티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 시티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2: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리그 2위 자리를 유지 선두 탈환이 머지않았음을 예고했다. 맨시티는 에버튼에 덜미를 잡히며 0:1로 패했다. 지난 주말 리버풀과 벌인 FA컵 32강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박지성은 스토크 시티전에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그리고 박지성은 전반전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도움을 기록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팀의 ..
2012.02.01 -
'박지성 골' 맨유, 리버풀에 패배...FA컵 32강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덜미를 잡히며 FA컵 32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1-12 FA컵 32강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FA컵 32강 진출에 실패하며 또 한 번 우승 꿈을 접었다.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11회]을 보유한 맨유는 2003-04 시즌 우승 이후 8년 연속 FA컵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이번 시즌에도 FA컵 정복에 실패하고 말았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아직까지 FA컵 우승 경험이 없다. 64강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3..
2012.01.28 -
'백전노장' 긱스 "요가 효과 톡톡히 보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요가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클럽에서만 활약 중인 긱스는 이미 전성기가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노련함에서 나오는 날카롭고 예리한 플레이는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활약을 앞세운 긱스는 많은 나이에도 현재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맨유에서 20년[1군 소속 기준] 넘게 뛰고 있다. 긱스는 그 비결이 요가와 충분한 휴식에 있다고 밝혔다. 긱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살 때부터 요가를 시작했다"라고..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