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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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결승골' 맨유, 노르위치에 2:1 신승...박지성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라이언 긱스의 극적인 추가골로 노르위치 시티를 꺾고 어렵게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6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두 명의 노장 선수들의 활약에 앞세워 홈팀 노르위치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 소속으로 개인 통산 9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은 '살이 있는 전설' 긱스는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전반 시작 8분 만에 폴 스콜스가 루이스 나니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일찌감치 득점포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득점 이후 맨유는 거센 반격에 나선 노르위치에 고전을 거듭했고..
2012.02.27 -
맨유, 아약스에 1:2 역전패...그래도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1-2차전 합계에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그러나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맨유는 32강 1-2차전 합계에서 3:2로 아약스를 제압하고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박지성을 비롯해 루이스 나니, 에르난데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애쉴리 영 등이 선발 출전한 맨유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반 5분 중앙선..
2012.02.24 -
맨유 DF 에반스 "16강 진출? 안심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4, 아일랜드]가 유로파리그 홈 2차전에서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조 3위 자격으로 얻은 유로파리그 진출권으로 32강 토너먼트 라운드에 출전했다. 맨유의 첫 유로파리그 출전이었고, 상대는 네덜란드의 축구 명문 아약스였다. 맨유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애쉴리 영의 선제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아약스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홈 2차전을 앞두고 있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맨유가 무난하게 16강에 오를 것이라..
2012.02.18 -
맨유, 아약스에 2:0 승...맨시티도 포르투에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두 클럽이 나란히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를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따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애쉴리 영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던 박지성은 결장했다. 맨유는 루이스 나니, 톰 클레버리, 필 존스 등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대거 선발 기용한 가운데 전반전 홈팀 아약스와 공방전을 펼쳤다. 원정팀 맨유가 볼 점..
2012.02.17 -
퍼거슨 감독 "바르샤에 사비가 있다면 우린 스콜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이 '백전노장' 폴 스콜스[37, 잉글랜드]의 팀내 영향력은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와 동급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17년간[1군 기준] 해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리고는 맨유 2군 코치로 변신을 꾀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선수로 돌아왔다. 중앙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불안해진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묘책을 생각했고, 야심차게 꺼내 든 비장의 카드는 바로 스콜스였다. 스콜스는 스승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다시금 맨유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스콜스는 은퇴 후 2군 선수들과 같이 매일..
2012.02.16 -
맨유 FW 루니 "유로파리그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26, 잉글랜드]가 처녀 출전하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조 3위의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줄곧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던 맨유로서는 유로파리그가 낯설고 어색하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해 12월 챔피언스리그 부진으로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된 것에 대해 상당히 못마땅하게 여겼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것은 징계나 다름이 없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하지만, 선수들은 생각이 다르다. 유로파리그에서라도 우승하고 싶다는 욕심을 보이고 있..
2012.02.16 -
치차리토 "유로파리그 어색하지만, 우승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유로파리그에서이 우승을 다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끝에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005-06 시즌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참사다. 맨유은 당시 예선 꼴찌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맨유는 오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예선 3위로 조별 예선을 마치며 유로파리그 32강전에 진출하게 됐고,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대진 추첨 결과 난적 아약스와 맞붙게 됐다. 맨유의 유로파리그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에르난데스는 아약스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방송 'M..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