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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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PS 2경기 연속골...시애틀전 1G 1A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7:0 완승을 도왔다. 박지성은 21일 오전[한국 시간]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미국 MLS 클럽 시애틀 선더스와의 친선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1골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이다.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은 전반전에 나온 마이클 오웬의 골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전 라이언 긱스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후반 교체 출전과 동시에 측면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한 박지성은 후반 20분 애쉴리 영이 벤치로 물러나자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 보다 적극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후반 25분에는 웨인 루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리 시즌 2경기 연속 공격 포인..
2011.07.21 -
박지성, 프리시즌 첫 경기서 쐐기골 작렬...팀은 4:1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시즌 개막으로 앞두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국 투어에 나선 '그레이트 박' 박지성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맨유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미국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MLS]와의 친선 경기에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다. 박지성은 마이클 오웬, 페데리코 마케다가 연이은 골을 터뜨리며 3:1로 팀이 앞선 후반 30분 마이클 캐릭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측면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장을 누비던 박지성은 후반 35분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받은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박지성이 쐐기골을 터뜨린 맨유는 최종 스코어 4:1로 뉴잉글랜드를 완파하고 프리시즌에..
2011.07.15 -
'은퇴 선언' 스콜스, 지도자로 맨유에 계속 남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로 활약해온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현지 시간으로 31일 공식적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스콜스와의 재계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올해 36살의 스콜스를 잡는 데 실패했다. 스콜스는 현지 시간으로 30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우승 퍼레이드를 마친 다음 날 자신의 현역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스콜스는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이 현역에서 물러나는 것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어 "맨유에서 오랫동안 성공적인 경력을 쌓으며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19번째 리그 우승을 한 팀에 공헌할 수 있었던 것도 엄청난 명예다..
2011.05.31 -
맨유, 결승 상대 바르셀로나에 모든 면에서 밀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탈환했다. 그러나 2년 만에 같은 상대로 치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또 완패하고 말았다. 박지성이 소속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최종 결과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9일 새벽 잉글랜드 축구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에서 2년 전 결승 상대였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사실상의 홈 경기라는 이점을 등에 업은 맨유의 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현존 최강 전력을 갖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는 무리였다. 경기 초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웨인 루니 등을 앞세워 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 보였던 맨유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바르셀로나에 밀렸다. 급기야 전반 27분에는 사비 에르난데스의 패스 한 방에 수비진이 ..
2011.05.29 -
바르셀로나, 챔스 결승에서 맨유 꺾고 유럽 챔피언에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통산 4번째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틷드[이하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200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벌어진 결승전 이후 2년 만의 재회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맨유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올 시즌 더블을 달성하며 유럽 최강 자리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두 팀의 결승전 때와 비슷하게 전개됐다. 경기 초반 맨유가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 10..
2011.05.29 -
박지성, 왼쪽 MF로 '웸블리 결승전' 선발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2009년에 이어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는 기회를 잡았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에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앞서 발표된 선발 출전 명단 11인에 포함됐다. 이번 바르셀로나전 명단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맨유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와 최강 중앙 수비 듀요인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등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았고, 맨유 데뷔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멕시코 출신의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다. 반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출전 명단..
2011.05.29 -
'출격대기' 박지성, 퍼거슨 감독의 변칙 전술에 또 희생양?
[팀캐스트=풋볼섹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불과 2시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박지성의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박지성은 올 시즌 소속팀 맨유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한국인 최다 공격 포인트[14개-8골 6도움] 기록을 새롭게 썼다. 그리고 2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르는 영광도 누렸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진출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 언론과 축구팬들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3시 45분에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지성은 결승전을 하루 앞둔 27일[현지 시간] 웸블리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몸을 푸는 정도의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
201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