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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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UCL] 맨유, 예선 무패로 16강행...토트넘은 A조 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렌시아와의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예선 6차전에서 전반전 먼저 상대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터진 안데르손의 동점골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을 가동한 맨유는 이날 전반전부터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맨유는 반 시작 4분 만에 나니의 왼발 슈팅으로 발렌시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에 맞선 원정팀 발렌시아도 팀의 간판 공격수인 아리츠 아두리스와 데미안 도밍게스를 앞세워 매서운 공격..
2010.12.08 -
맨유, 리그 꼴찌 웨스트 햄에 패하며 칼링컵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블랙번을 상대로 7:1 승리를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꼴찌에 덜미를 잡히며 칼링컵 8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2월 1일 새벽 업튼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의 2010-2011 칼링컵 8강전[5라운드]에서 0:4로 완패해 3연속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블랙번전에서 5골을 터뜨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웨인 루니, 나니 등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킨 맨유는 칼링컵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던 박지성도 벤치에 앉히며 웨스트 햄과의 칼링컵 8강전에 자신만만했다. 가브리엘 오르베르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맨유는 전반 초반 오베르탄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손과 골대에 잇따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지만..
2010.12.01 -
박지성, 리그 15R에서 3호골 작렬...맨유는 7: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21일 만이 다시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밤늦게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1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골을 터뜨리며 팀의 7:1 승리를 도왔다. 지난 주중에 열린 레인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결장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박지성은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전반 초반 활발한 측면 플레이로 팀 공격에 힘을 실어주던 박지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소강상태에 빠졌지만, 전반 23분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중앙 쪽으로 돌파해 루니와 2:1 패스를 주고받은 박지성은 블랙번의 폴 로빈슨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리그 3호 골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2010.11.28 -
맨유, 5연속 챔스 16강 진출...예선 5경기서 무실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에 벌어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C조 예선 5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2005-06 시즌 조별 예선 탈락 이후 5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이어오던 무실점 행진도 5경기로 늘렸다. 맨유는 수비에 전술을 꺼내 든 홈팀 레인저스의 수비벽을 허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몸을 던지는 레인저스 수비진들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맨유는 후반 40분이 넘어서까지도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2010.11.25 -
[10-11 UCL] 맨유, 레인저스 격파...조 1위로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레인저스 홈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와 라이언 긱스 등을 선발 출전시킨 가운데 후반 막판 루니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전개됐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경기를 주도하며 홈팀 레인저스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레인저스의 골문을 쉽게 열지는 않았다. 전반 40분 레인저스의 골대에 맞은 루니의 헤딩슛을 제외하곤 맨유도 공격에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맨유는 후반전에도 수비에 좀 더 치중하는 레인저스를 맞아 무득점 행진을 ..
2010.11.25 -
박지성, 위건 상대로 리그 첫 도움 기록...팀은 2: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시즌 14라운드에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밤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위건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부터 투지 넘치는 팀 공격을 이끌었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가브리엘 오베르탄, 나니 등과 유기적으로 위치를 바꿔가며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절친 패트릭 에브라의 헤딩골을 이끌어내며 이번 시즌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리그 3경기 만에 다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1개의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후반 10분 폴 스콜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한편, 박지성의 도움..
2010.11.21 -
퍼거슨 감독 "건강상 문제 없으면 맨유 계속 이끌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24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장기 집권하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68, 스코틀랜드] 감독이 매년 차기 감독 후보가 거론되는 가운데 당장 감독을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1986년 론 앳킨슨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의 감독직에 올랐다. 그리고 횟수로 25년 동안 맨유를 이끌며 11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수 많은 우승과 함께 해왔다. 이런 영광들을 앞세워 맨유와 영원할 것만 같았던 퍼거슨 감독도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꾸준히 감독 은퇴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퍼거슨 감독은 카타르의 2022년 차기 월드컵 유치를 지지하기 위해 방문한 도하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내 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201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