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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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FA컵 우승 또 좌절...트레블 도전은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또 한 번 좌절하고 말았다. 2년 만에 다시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웸블리 구장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FA컵에서 7년 연속 우승 꿈이 좌절된 것은 물론이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3관왕을 노리던 트레블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돼버렸다. 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출전 정지로 결장한 맨유는 전반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하면서 지역 라이벌인 맨시티를 괴롭혔다. 맨유는 전반 15분 연속으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얻었다. 루니 대신 맨유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리그 득점 1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박..
2011.04.17 -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 확정...이변은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모두 끝이 나면서 준결승에 진출한 4팀이 확정됐다. 먼저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모았던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첼시 원정에서 벌어진 8강 1차전에서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리고 이어진 홈 2차전에서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박지성의 골로 디디에 드록바가 한 골을 만회한 첼시를 2:1로 격파하고 승리를 따냈다. 8강 1-2차전 모두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맨유는 최종 합계에서 3:1로 앞서..
2011.04.14 -
퍼거슨 감독 "챔스 8강 2차전 승리 요인은 단결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승리 요인으로 팀의 단결력을 꼽았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홈팀 첼시를 제압한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홈 경기장에서 열린 첼시와의 8강 2차전에서도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43분에 터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라미레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에 있던 후반 32분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에 동점골을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박지성의 추가 역전골로 불과 몇 초 만에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맨유는 최종 스코어 2:1로 8강 2차전에서 첼시를 꺾고 8강 1-2차전 합계 3:1의 점수 차이를 앞세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알렉..
2011.04.13 -
'원샷 원킬' 박지성, 황금 왼발로 맨유 4강행 견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또 일을 냈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추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지난 주말 풀럼과의 시즌 32라운드에서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본 박지성은 첼시와의 8강 1차전에 이어 홈 2차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첼시의 왼쪽 측면 라인인 플로랑 말루다, 애쉴리 콜의 공격을 방어하는 동시에 위협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전반 중반에는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와 헤딩 경합 중 왼쪽 눈썹이 찢겨 피를 흘렸지만, 박지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혈 후 다시 경기장을 누볐다. 그리고 후반 32분 ..
2011.04.13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011.04.12]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와 박지성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3:1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홈 1차전에서 먼저 일격을 당한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니콜라스 아넬카 등을 공격진에 포진시키며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토레스의 헤딩슛과 아넬카의 슈팅은 맨유의 골대를 조금씩 벗어나며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맞선 맨유는 주말 리그 경기에서 충분한 휴식을 가진..
2011.04.13 -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몇 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대 라이벌로 지내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팀이 처음으로 맞붙은 8강 1차전에선 원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그동안 첼시 원정에서 이어오던 무승 징크스를 깨는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도 올랐다. 적진에서 먼저 1승을 거둔 맨유는 홈에서 열리는 8강 2차전 준비도 순조롭다. 먼저 연이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걸렸던 비상이 해제된 상황이다. 맨유는 첼시와의 8강 1차전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른 리오 퍼디난드를 시작으로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을 당했던..
2011.04.12 -
박지성, 풀럼전 결장...팀은 2:0으로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이 풀럼과의 시즌 32라운드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박지성은 9일 밤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풀럼전에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맨유는 박지성 외에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던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를 비롯해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등을 벤치에 앉히거나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반면, 부상에서 돌아온 존 오셔, 안데르손 등은 풀럼과의 시즌 3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고, 첼시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나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도 선발로 나섰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여파로 대거 선수 변화를 시도한 맨유는 풀럼과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에 터..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