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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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이스?' 박지성, 맨시티전은 팀과 자신에게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를 꼽으라고 하면 누굴까? 바로 대한민국 사나이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요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그럴 만도 하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연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면 절로 흐믓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있다.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을 지역 라이벌 맨시티전에서도 그대로 이어간다면 박지성에겐 더할 나위 없는 시나리오다. 그러나 자칫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소속팀 맨유의 경기 결과에 따라 모든 책임이 다른 팀 동료들의 부상 여파로 팀의 ..
2010.11.10 -
네빌, 솔샤르 후임으로 물망에 올라...지도자로 변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게리 네빌[35, 잉글랜드]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뒤를 이어 현 소속팀의 리저브 팀 감독 후보로 물망이 오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잉글랜드 주간지 '선데이 피플'은 현지 시간으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 게리 네빌에게 리저브 팀을 맡기고 싶어 한다." 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07년 현역 선수 은퇴 이후 현재 맨유의 리저브 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모국인 노르웨이로 돌아갈 예정인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앞두고 있는 네빌을 그의 후임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선데이 피플'은 또한 "네빌이 현재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고 ..
2010.11.08 -
'맨유 구세주' 박지성, FIFA와 UEFA 공식 HP 장식
[팀캐스트=풋볼섹션] 6일[이하 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위기의 남자' 박지성이 화려하게 비상했다. 박지성은 홈 경기장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시즌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서 후반 종료 직전에는 극적인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혼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박지성의 활약은 FIFA[국제축구연맹]과 UEFA[유럽축구연맹]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었고, 전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칭찬이 이어졌다. FIFA는 "박지성이 맨유를 구해냈다." 라는 제목과 함께 그의 골 소식을 전했고 UEFA는 "박지성이 맨유의 승리에 앞장섰다."라고 제목을 붙였다. 박지성의 골 소식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경기 결과를 전하는 FIFA 공식 홈페이지의 한 ..
2010.11.07 -
'리그 멀티골' 박지성 "너무 행복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울버햄튼과의 시즌 11라운드에서 두 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한 박지성[29,대한민국]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6일 밤늦게 열린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막판에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후반전에 터진 결승골은 승리를 간절히 바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천금과 같았다. 박지성의 진가가 다시 한 번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울버햄튼을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낸 박지성은 지난 2007년 3월 볼튼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이후 무려 44개월여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경기 두 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러한 박지성의 맹활약에 현지 언론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호평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스카이 스포츠'는 "두 골을 넣은 박지성은 ..
2010.11.07 -
퍼거슨 감독 "하그리브스 부상, 믿을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오웬 하그리브스가 장기 부상을 이겨내고 6개월 만에 다시 녹색 그라운드 위에 섰다. 하그리브스는 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시즌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하그리브스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남은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불운이었다. 또 부상에 찾아온 것이다. 두 번의 무릎 수술과 계속되는 복귀 지연으로 상당한 심적 부담을 안았던 하그리브스는 이번 시즌 첫 출전한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그리브스는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떠났다. 이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울버햄튼전 승리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그리브스의 출전은 도박이었다. 훈련에서는 정말..
2010.11.07 -
박지성, 이적설 뒤로하고 실역으로 존재감 과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울버햄튼과의 시즌 11라운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 박지성은 6일[이하 한국 시간]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전에서 전반과 후반 막판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 주역으로 우뚝 섰다. 박지성은 지난 주중에 열린 부르사포르[터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도움을 포함해 최근 열린 4경기에서 3골 1도움의 활약을 선보이면서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박지성의 이런 활약은 얼마 전까지 거듭되는 부진에 허덕이며 팀내 입지가 또 한 번 급격하게 흔들렸기 때문에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개막전 독일행이 거론되면서 이적설에 휘말렸다. 그리고 시즌 중에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
2010.11.07 -
박지성, 울버햄튼전 멀티골 기록...리그에서도 득점포 가동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의 '별' 박지성의 최근 상승세가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박지성은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막판 선제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리그 첫 골과 함께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까지 성공시켰다. 지난 주중에 열린 부르사포르[터키]와의 경기에서 가브리엘 오베르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챔피언스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던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리그 1-2호 골을 동시에 터뜨리는 멀티골까지 성공시켜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번 시즌 칼링컵에서 이미 울버햄튼을 상대로 골을 터뜨린 바 있어 같은 상대와의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박지성이 터뜨린 선제골은 맨유에는 상당히 중요했다. 맨유는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