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
박지성, 토트넘 상대로 리그 첫 풀타임 소화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에 열린 리그 5위 토트넘과의 시즌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지난 주중에 열렸던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4라운드에서 컵대회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박지성의 슈팅은 토트넘의 왼쪽 포스트를 맞고 튕기면서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골대 불운으로 놓치고 말았다. 아쉽게도 선제 득점 기회가 무산된 박지성은 상대 진영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플..
2010.10.31 -
퍼거슨 감독 "치차리토 활약은 당연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골행진을 벌이고 있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의 활약에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맨유 입단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한 에르난데스는 현재 팀내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로 거듭났다. 에르난데스는 스토크 시티와의 시즌 9라운드를 비롯해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4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렸다. 에르난데스의 이러한 활약은 웨인 루니의 이적 파문과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컸을 퍼거슨 감독의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에르난데스의 활약은 당연하다는 뜻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그와 계약하기 전..
2010.10.30 -
박지성, 맨유에 집착하지 말고 제2의 전성기위해 떠나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벌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6년 차에 접어 들었다. 2004-05 시즌을 끝으로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생활을 마감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입단하면서 2005년 여름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땅을 밟았다. 그리고 5년이란 세월이 지나는 동안 박지성은 묵묵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우승에 있어 감초같은 역할을 해냈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3번의 리그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매번 좋은 시기를 보냈던 것은 아니었다. 맨유에서 많은 우승컵과 함께하며 영광의 순간을 보냈었던 박지성에게도 늘 위기는 있었고 올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시즌 개막에 앞서 독일 이적설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맨유의 전력 개..
2010.10.30 -
퍼거슨 감독 "루니, 결장 예상보다 길어질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의 부상 결장이 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이적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잉글랜드 출신의 골잡이 웨인 루니는 팀을 떠나겠다는 자신의 발언을 뒤로하고 현 소속팀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 시간으로 지난 21일 열렸던 부르사포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실시했던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이 재발하면서 웨스트 브롬위치전 교체 출전 이후 3경기 연속[칼링컵 포함] 결장하고 있다. 이에 퍼거슨 맨유 감독은 토트넘과의 시즌 10라운드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루니의 결장이 늘어날지 모른다. 그는 여전히 발목 부상을 입고 있고 무릎 수술 후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
2010.10.29 -
치차리토, 맨유서 본격적인 득점 사냥 시작
[팀캐스트=풋볼섹션] '멕시코의 신성'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요즘 무서운 득점력을 앞세우며 위기에 빠졌던 팀을 구하는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전격 계약하며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긴 에르난데스는 8월에 열렸던 첼시와의 커뮤니티 쉴드에 출전해 골을 터뜨린 이후 그동안 골 침묵을 지켜왔었다. 하지만,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시즌 8라운드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골 사냥에 성공한 에르난데스는 지난 주말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나온 골을 포함해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벌어진 울버햄튼과의 칼..
2010.10.27 -
'이적설' 박지성, 칼링컵에서 연속골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칼링컵에서 연속골 행진을 벌이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4라운드[16강전]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전반전 플레이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본인이 직접 슈팅까지 시도하면서 득점을 노렸고 마침내 후반 25분 팀의 추가 득점을 이끌어냈다. 팀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문전으로 쇄도하던 박지성은 흘러나오는 볼을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차 넣으며 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이 골로 지난 9월 스컨토프 유나이티드와의 32강전에서 터뜨린 골에 이어 칼링컵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박지성이 칼링컵 4라..
2010.10.27 -
맨유 FW 루니, 소속팀과 극적인 화해...그리고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팀 변화를 꿈꾸지 않는 맨유와는 재계약 하지 않겠다." 라고 밝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현 소속팀과 재계약했다. 루니의 소속팀 맨유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최근 유럽 축구계 최고의 이슈로 떠올랐던 루니의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맨유는 기존 2012년 6월까지였던 루니와의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다른 팀으로 떠나겠다던 입장을 보인 루니는 오는 2015년 6월까지 올드 트래포드에 남아 계속해서 맨유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루니는 재계약 후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에 잔류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며칠 동안 퍼거슨 감독, 구단에서 나..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