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2011.04.06]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튿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홈팀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인 루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원정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는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웨인 루니를 필두로 좌우 측면에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박지성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그리고 2월 초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후 두 달 가까이 결장해오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를 기용하며 중앙 수비진의 무게감을 더했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팽팽하게 이어졌다.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빠른 공격을 전개한 첼시의 플레이에 다소 밀리는 감이 있었다. 그러나 금세 안정된 경기 운용을 선보이며 ..
2011.04.07 -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맞대결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7일 새벽 첼시의 홈 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다. 프리미어리그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며 통산 19번째[프리미어리그는 12번째]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발렌시아[스페인],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부르사포르[터키]가 속한 챔피언스리그 본선 B조에서 조별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프랑스의 마르세유와 8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였다. 16강 1-2차전 결과는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5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하며 코펜하겐을 꺾고 8..
2011.04.05 -
루니, 중계 카메라 향해 욕설하다 결국 출전 정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불필요한 언행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 FA측으로부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풀럼전은 물론이고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 출전도 어렵게 됐다. 루니는 지난 2일 웨스트 햄과의 시즌 3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전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이후 욕설 파문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러야만 했다. 루니는 웨스트 햄과 2:2 동점이던 상황에서 파비우 다 실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키커로 나섰다. 그리고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며 해트트릭 기록하는 동시에 팀이 역전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 기쁨에 너무 컸던 것일까? 루니는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킨 이후 골세레머니..
2011.04.05 -
박지성, 부상 복귀전서 평점 6점...해트트릭 루니는 9점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랜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섰던 박지성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가운데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지난해 12월 26일 아스날전을 마지막으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출전과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3개월여 동안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A매치 기간을 포함해 꾸준히 재활 훈련에 임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웨스트 햄과의 시즌 3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호시탐탐 공격 기회를 엿봤다. 그리고 전반 31분 상대 문전 앞에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회심의 왼발 슈팅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로버트 그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 사냥에는..
2011.04.02 -
[10-11 UCL] 맨유, 5년 연속으로 챔스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의 16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06-07 시즌을 시작으로 5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며 올 시즌 3관왕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홈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리턴 매치에서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일찌감치 상대를 앞서 나갔다. 맨유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전반 5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웨인 루니의 땅볼 크로스를 마르세유 골문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른 시간에 터..
2011.03.16 -
맨유, 아스날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위간의 맞대결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FA컵 8강전이 홈팀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위 아스날과의 FA컵 8강전에서 수비수 파비우 다 실바의 선제골과 후반에 터진 웨인 루니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의 완승으로 거두고 2년 만에 다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첼시와 리버풀에 연이은 패배를 당한 맨유는 이날 경기에 수비수만 무려 7명을 선발 출전시켰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인 박지성, 나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맨유는 브라질 출신의 측면 수비수인 다 실바 형제를 윙어로 내세웠다. 이는 결과적으로 대성공을 이뤘다. 모처럼 미드필더로 출..
2011.03.13 -
박지성, 팬들이 뽑은 '맨유 12월의 선수'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팬들이 뽑은 1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해 11월에 이은 두 달 연속 맨유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무려 40%의 지지율을 얻으며 골잡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8%]와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데르손[15%] 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에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박지성은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포함해 12월 3경기를 출전한 것이 전부다. 하지만, 박지성이 그 3경기를 통해 보여준 경기력은 다시 한 번 홈팬들의 신뢰를 이끌어냈고 더 나아가 팀 동료들의 두터운 신임까지..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