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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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바르샤 선수에서 트레블 달성 감독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많이 지쳤고, 이젠 좀 쉬고 싶다".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퇴임을 발표하는 공식 석상에서 한 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떠난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잔류할 것이다와 떠날 것이다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바르샤 선수들은 시즌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달려가는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퇴임설이 불거지자 앞다퉈 언론 인터뷰에서 그의 잔류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팬들도 과르디올라의 잔류를 지지했다. 바르샤의 핵심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조건 바르샤에 남아에 한다. 그는 ..
2012.04.28 -
과르디올라 감독 "잠시 쉬고 싶다" 퇴임 공식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끝내 포기하고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7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화려했던 지난 4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바르샤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나는 이미 지난해 10월 구단에 연임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선수들에게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결정이 최근 경기 결과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바르샤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나는 몹시 지..
2012.04.27 -
메시 "국왕컵에서 우승해 '유종의 미' 거두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페널티킥[PK]를 실축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탈락의 아쉬움을 잊고 남은 시즌에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현존 최고의 축구 선수로 추앙받고 있는 메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모처럼 좌절을 맛봤다. 자신이 놓친 페널티킥으로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메시가 PK를 실축하며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날린 바르샤는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첼시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첼시에..
2012.04.27 -
이니에스타 "누구도 메시를 비난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페널티킥[PK]을 실축한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옹호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패하며 반드시 2골 차 승리가 필요했던 바르샤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기대하던 결과는 이끌어내지 못했다. 결승 진출의 기회는 충분히 있었다. 바르샤는 전반전을 2:1로 마친 뒤 후반 초반 PK 찬스가 찾아오며 추가골을 넣을 수 있었으나 키커로 나선 메시가 실축했다. 만약 메시의 PK가 득점으로 연결됐다면, 결승에 오르는 것은 첼시가 ..
2012.04.25 -
드록바 "챔스 결승에서 레알과 만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옛 스승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2:2로 무승부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2007-08시즌 이후 4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게 됐다. 첼시의 수비 축구가 바르샤의 공격 축구를 제압했다. 그런 상황에서 드록바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무리뉴 감독이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결승에 올라오기를 기대했다. ..
2012.04.25 -
램파드 "첼시, 결과에 걸맞은 활약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것에 대해 기뻐하며 결과에 상응하는 활약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캄프 누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 홈팀 바르샤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첼시는 전반전 게리 케이힐이 이른 시간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고, 존 테리가 퇴장을 당하며 두 명의 중앙 수비수를 잃었다. 연속 실점까지 허용하며 결승 진출이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저력을 발휘하며 하미레스, 페른나도 토레스의 득점포와 철벽 수비를 앞세워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준결승 2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첼시는 준결승 1-..
2012.04.25 -
첼시, 바르샤 맞춤 전술로 챔스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최강' 바르셀로나의 맞춤 전술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대어를 낚았다. 첼시는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2:2 무승부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207-08시즌 결승에 오른 뒤 4년 만에 다시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19일 홈에서 철벽 수비로 바르샤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1:0의 신승을 기록했던 첼시는 스페인 원정에서 다시 한 번 수비 축구의 저력을 과시했다. 수비의 핵 존 테리가 전반전 퇴장을 당했지만, 수적 열세에도 바르샤의 공격을 막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첼시는 경기 시작부..
201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