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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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2011.05.03]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2008-09 시즌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새벽[한국 시간] 캄프 누 홈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1-2차전 합계에서 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두 팀의 경기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부상에서 복귀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 사비 에르난데스 등을 앞세워 특유의 정교한 패싱 게임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이후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챔피언스..
2011.05.04 -
'챔스 11골' 메시, 레알전서 반니-푸스카스 기록 뛰어 넘을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소속팀의 결승 진출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2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메시는 이번 시즌에도 준결승 1차전이 끝난 현재 11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어 3연속 득점왕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메시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홈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한다면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인 12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칭송받고 있는 헝가리 출신의 공격수 페렌크 푸스카스와 네덜란드 국적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각각 레알 마드리..
2011.05.03 -
카랑카 코치 "바르샤의 인종차별적 발언 또 나올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아이토르 카랑카 코치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 열린 1차전서 비신사적인 언행을 한 바르셀로나 선수에 아무런 징계가 내려지지 않은 것에 불만 토로하는 한편, 벤치에 함께 할 수 없는 감독을 위해서 역전승을 거두겠다는 굳은 각오를 보였다. 카랑카 코치는 준결승 1차전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무리뉴 감독이 불참한 기자회견에 대신 참석해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먼저 그는 1차전서 심판 판정과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언행을 보여준 바르셀로나 일부 선수들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레알 마드리드의 항의를 기각한 UEFA[유럽축구연맹]의 결정에 "..
2011.05.03 -
벤제마 "우린 '위대한 호날두'를 기대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캄프 누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보여줄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6번의 실패 끝에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징크스를 깬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월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페페의 퇴장에 이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홈 패배의 부담을 떠안은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0:5 패배의 수모를 당했던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위한 대역전 드라마를 노려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번 시즌 마지..
2011.05.03 -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팀캐스트=풋볼섹션] 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서 격돌한다. 지난 4월 28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2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2:0으로 꺾은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그들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쉽지 않았던 레알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며 승리한 대가다. 준결승 1차전 승리로 홈에서 여유 있는 경기 운용이 가능해진 바르셀로나는 레알과의 리턴 매치를 앞두고 수비수 가브리엘 밀리토, 맥스웰 안드라데, 아드리아누 등의 부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큰 전력 손실은 우려되지 않는다. 주전 수비수인 제라드 피케, 카를레스 푸욜, 다니..
2011.05.03 -
바르샤 회장, 레알전 앞두고 팬들에게 도덕적 행동 부탁
[팀캐스트=풋볼섹션]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총 4번의 대결을 벌였다. 스페인을 떠나 세계 최고의 축구 라이벌전으로 여겨지는 이 두 팀의 대결답게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 으르렁거렸다. 특히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선 사소한 반칙에도 두 팀 선수 모두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팬들이 경기 내내 상대 선수의 눈에 레이저빔을 쏘아대며 경기를 방해했고 당시 경기 진행을 맡은 주심은 0:2로 패한 앙심을 품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
2011.05.01 -
'챔스 논란' 레알·바르샤, 자국 리그서 나란히 승리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 매너를 보여주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스페인의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주말에 열린 자국 리그 경기에선 나란히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먼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홈에서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시즌 34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가운데 2:3으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비 알론소, 라울 알비올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레알은 부상 복귀 3인방 곤잘로 이구아인, 카림 벤제마, 카카를 공격진에 포진시키며 원정팀 사라고사를 괴롭혔다. 그러나 쉽사리 득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선수 전원이 수비에 집중..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