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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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세스크의 팀 잔류 확신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향후 거취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파브레가스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것. 파브레가스는 유소년 시절 뛰었던 친정팀이자 스페인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는 파브레가스 영입을 놓고 아스날과 줄다리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선수 이적료에서 두 팀 모두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큰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아르센 벵거 감독이 현지 시간으로 29일에 열린 '2011 에미레이트컵' 기자회견에서 "파브레가스의 팀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해 주목을 끌고 있다. 벵거 감독은 "파브레가스..
2011.07.30 -
'결승골' 메시, 3년 연속 챔스 득점왕과 MVP 동시 석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최우수 선수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 득점 순위 2위인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고메즈와 인터 밀란의 사무엘 에투를 3골 차이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예고했던 메시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도 한 골을 더 터뜨려 팀 우승과 함께 득점왕, MVP까지 거머쥐었다. 메시는 맨유전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9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시즌 12호골[챔스 기준]을 터뜨렸다. 이 골로 다시 역전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다비드 비야의 추가골을 더해 최종 스코어 3:1로 맨유를 꺾고 2년 만에 다시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다. ..
2011.05.30 -
바르셀로나, 웸블리에서의 우승 역사는 계속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조금 전 끝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구단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새벽[한국 시간]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한 공격수 3인방이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3:1 완승을 거두고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전반 27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바르셀로나는 7분 뒤 맨유의 웨인 루니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터진 리오넬 메시와 다비드 비야의 연속골을 앞세워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우승으로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맨유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웸블리에서의 좋은 추억도 계속됐다. 지난 199..
2011.05.29 -
바르셀로나, 챔스 결승에서 맨유 꺾고 유럽 챔피언에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통산 4번째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틷드[이하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200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벌어진 결승전 이후 2년 만의 재회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맨유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올 시즌 더블을 달성하며 유럽 최강 자리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두 팀의 결승전 때와 비슷하게 전개됐다. 경기 초반 맨유가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 10..
2011.05.29 -
박지성, 왼쪽 MF로 '웸블리 결승전' 선발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2009년에 이어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는 기회를 잡았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에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앞서 발표된 선발 출전 명단 11인에 포함됐다. 이번 바르셀로나전 명단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맨유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와 최강 중앙 수비 듀요인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등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았고, 맨유 데뷔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멕시코 출신의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다. 반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출전 명단..
2011.05.29 -
[챔피언스리그 FINAL] 바르셀로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바삐 달려온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도 이제 결승전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다. 결승에는 2년 전 로마 결승전에서 격돌했던 바르셀로나[스페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진출한 상황이다.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재회하게 된 두 팀은 올 시즌 나란히 자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국왕컵 타이틀을 내줬지만, 3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라 스페인 최고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이번 시즌 더블을 노리고 있다..
2011.05.28 -
[챔피언스리그 FINAL] 바르샤, 감독 및 선수들의 말 말 말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강임을 과시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서 재회한다. 올 시즌 3회 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르며 변함없는 막강 전력을 보여준 바르셀로나는 2년 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맨유를 꺾었던 자신감으로 이번에도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여유 있는 모습으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린 팀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공격 축구로 맨유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였..
201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