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
맨시티, 아스날 1:0으로 격파하고 리그 1위 재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연패는 없다. 첼시전에서 리그 첫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과의 리그 16라운드에서는 승리를 챙기며 잠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뺏겼던 리그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초반에 터진 다비드 실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날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세르지오 아게로와 마리오 발로텔리, 다비드 실바 등을 선발로 내세운 맨시티는 경기 내내 로빈 반 페르시가 이끄는 아스날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초반은 홈팀 맨시티가 좀 더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9분 아게로의 슈팅으로 공..
2011.12.19 -
'리그 8경기 무패' 아스날, 맨시티 잡고 빅4 진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아스날이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빅4 진입을 노리고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 새벽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선두와의 경기여서 부담감이 크지만, 홈팀 아스날도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8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어 자신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오히려 지난 첼시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첫 패배를 기록한 맨시티가 긴장해야 하는 처지다. 리그 모든 경기가 중요하겠지만, 두 팀의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판도를 뒤흔들 수도 있는 경기 중 한 경기로 꼽힌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고수하던 맨시티가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주춤하느냐 아니..
2011.12.16 -
아스날 DF 메르테자커 "평가는 시즌 끝나고 해주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중앙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27, 독일]가 이적 후 아직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점점 나아질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확신했다. 메르테자커는 지난 8월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베르더 브레멘에서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시즌 중 이적하면서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메르테자커는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11월에 있었던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12라운드에서는 수비 진영에서 불필요한 드리블을 하다 상대 공격수에게 볼을 뺏기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불안한 수비력 때문에 아스날 입단 이후 현지 언론들과 팬들로부터 호평보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테자커는..
2011.12.15 -
벵거 감독 "상황되면 1월 선수 영입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선수 영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날은 내년 1월 공격수 2명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2012년 1월 가봉과 적도기니에서 개막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선수가 있기 때문.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는 공격수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이 그 주인공이다. 샤막의 경우 1월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안드레 산토스를 비롯해 바카리 사냐, 키에른 깁스 등 다수의 수비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 더욱이 측면 수비수인 사냐와 산토스는 장기 부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유럽 ..
2011.12.14 -
모예스 감독 "아르테타, 아스날에서 잘 적응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올 여름 팀을 떠난 미켈 아르테타가 이적한 아스날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주말 상승세에 있는 아스날을 상대해야 한다. 이 경기는 모예스 감독에게 각별하다. 에버튼이 아스날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느냐 아니면 또 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지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2004년부터 막역한 사이를 유지해왔던 애제자 아르테타와 같은 팀이 아닌 적으로 재회하는 것. 이에 모예스 감독은 아스날전을 앞두고 영국의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TV를 통해 그의 플레이를 봤다. 뛰는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미켈은 여전히 잘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그는..
2011.12.10 -
'1.5군' 아스날, 올림피아코스에 완패...박주영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예선 5차전에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로빈 반 페르시와 테오 월콧, 제르비뉴, 미켈 아르테타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뺀 가운데 아스날은 7일 새벽[한국시간]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홈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3 패배.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에 패했지만, 예선 성적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홈에서 아스날을 완파한 올림피아코스는 같은 조에 속한 마르세유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조 2위를 차지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올림피아코스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마루앙 샤막을 최전방 공격수로 ..
2011.12.07 -
'박주영 결장' 아스날, 위건에 완승...첼시도 승점 3점 추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리그 꼴찌 위건에 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은 이번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아스날은 4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위건과의 리그 14라운드에서 4:0의 완승을 거두고 선두권을 맹추격했다. 위건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승점 26점을 확보하며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리그 득점 1위 로빈 반 페르시와 제르비뉴, 테오 월콧을 공격진에 배치한 아스날은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미켈 아르테타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위건의 골망을 갈랐다. 아르테타는 0:0이던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르테타의 중거리슛에 이은 선제골로 기선을..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