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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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타이...15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6, 라치오]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 축포를 쏘며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세운 월드컵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클로제는 22일[한국시간] 열린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독일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팀이 1:2로 뒤진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네딕크 회베데스의 헤딩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교체 출전 2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백전노장의 클로제다. 클로제의 동점골로 독일은 패배를 면하며 가나와 2:2로 비겼다. 이날 가나전에서 나온 클로제의 동점골은 단순한 골이 아니다. 가나전 동점골은 클로제의 월드컵 통산 15번째 득점이다. 월드컵 최다골 기록..
2014.06.22 -
'클로제 최다골' 독일, 가나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숨막히는 접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독일산 '폭격기'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월드컵 15호 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독일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웅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2차전에서 가나와 두 골씩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마리오 괴체의 선제골 이후 연속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클로제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독일은 승점 4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교체 출전해 독일을 구한 클로제는 가나전 동점골로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15번째 골을 기록했다. 월드컵 최다골 기록과 타이다. 이로써 클로제는 브라질의 골잡..
2014.06.22 -
'메시 결승골' 아르헨티나, 이란에 극적인 1: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자신들을 상대로 철저한 수비 축구를 구사한 이란에 뼈아픈 패배를 안기며 16강에 안착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예선 2차전에서 이란을 맞아 다소 고전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조별 라운드에서 2승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네덜란드,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에 이은 5번째다. 팀을 승리로 이끈 메시는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해결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반면, 패배한 이란은 탈락의 기로에 섰다. 이란은 경기 내내 수비에 집중하며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잘 ..
2014.06.22 -
시소코 "A매치 첫 골, 너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4, 뉴캐슬]가 스위스를 상대로 터뜨린 자신의 A매치 첫 골에 대해 기뻐하면서 팀이 승리해 만족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프랑스는 21일[한국시간] 열린 스위스와의 브라질 월드컵 E조 2차전 경기에서 무차별한 공격을 퍼부은 끝에 5:2의 완승을 거뒀다. 조별 라운드 2연승이다. 이로써 프랑스는 사실상 16강행을 확정하며 지난 남아공 대회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전반전 올리비에르 지루의 득점을 시작으로 블레이즈 마투이디, 마티유 발부에나의 연속골로 3골 차로 여유있게 앞선 프랑스는 후반전 카림 벤제마와 무사 시소코의 추가골을 더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마지막 골의 주인공 시소코는 A매치 데뷔골이자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시소..
2014.06.21 -
살로몬 칼루 "그리스 잡고 16강 가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살로몬 칼루[28, 릴]가 16강 진출을 위해서 마지막 상대인 그리스를 반드시 제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A조의 카메룬은 이미 탈락이 확정됐고, 알제리와 나이지리아, 가나도 1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16강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중에서 코트디부아르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2차전서 콜롬비아에 발목이 잡혔다. 코트디부아르는 일본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두 번째 상대인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벌여 1:2로 석패했다. 콜롬비아전에서 승점 사냥에 실패한 코트디부아르는 조 2위를 유지하며 16강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나 그리스전,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
2014.06.21 -
올리비에르 지루 "프랑스, 아름다운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27, 아스날]가 스위스전 대승에 대해 아름다운 승리를 거뒀다면서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프랑스는 21일[한국시간] 치러진 스위스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며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2승째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스위스는 프랑스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프랑스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파괴력을 과시하며 이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 2골을 더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경기 막판 뒷심을 발휘한 스위스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집중력이 잠시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스위스를 제압했다. '아트 ..
2014.06.21 -
'에네르 2골' 에콰도르, 온두라스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콰도르가 온두라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꺼져가던 16강 불씨를 되살렸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조국 에콰도르에 첫 승을 선물했다. 에콰도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2차전 경기에서 온두라스에 2:1로 역전승했다. 이 승리로 에콰도르는 첫 경기 스위스전 패배를 만회하며 16강 진출 희망을 다시 품게 됐다. 패한 온두라스는 2패로 탈락이 유력하지만,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도 가능하다. 경기는 박빙이었다. 서로 1차전에서 패배를 떠안은 온두라스와 에콰도르는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먼저 득점을 뽑은 쪽은 온두라스였다. 온두라스는 전반 31분 공격수 카를로 코스틀리의 강력한 왼발 ..
201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