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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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덴마크에 0:1 패배...8강행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회 우승 후보 네덜란드가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덴마크에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네덜란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로 2012 B조 예선 1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무득점에 그치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1패를 안은 상태에서 독일, 포르투갈과 예선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고, 8강 진출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아르옌 로벤과 이브라힘 아펠라이 등을 선발로 내세운 네덜란드는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이며 득점을 노렸지만, 끝끝내 골을 넣지 못하고 유로 2012 '죽음의 B조' 첫 희생양이되고 말았다.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
2012.06.10 -
프랑스 MF 말루다 "잉글랜드는 익숙한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측면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31, 첼시]가 유로 2012 조별 예선 1차전 상대 잉글랜드에 대해 낯설지 않고 친숙한 팀이라는 견해를 밝히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유로 2012 D조 예선 첫 경기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격돌한다. 이번 유로 대회를 통해 성적 부진과 대표팀 내 불화설로 곤혹을 치렀던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악몽을 씻어내겠다는 각오로 무장한 프랑스는 잉글랜드를 꺾고 8강 진출의 청사진을 그릴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말루다는 많은 프리미어리거를 보유한 것이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둔 프랑스 대표팀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로 2012에 참가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 중 잉글랜드 프..
2012.06.09 -
대니 웰벡 "루니한테 많이 배우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대니 웰벡[2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인 웨인 루니에게 고마움을 전해 관심을 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로 선발되며 유로 2012에 참가 중인 웰벡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료이자 선배인 루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웰벡은 루니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히며 그런 부분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웰벡은 "루니는 환상적인 선수이고, 나는 그에게 은혜를 입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루니와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는 경기장에서 나에게 '이것은 이렇게, 저것은 저렇게 하라'는 등의 여러가지 조언을 건넨다"며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는 루니와의 각별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그는 이어 출장 정지 징계로 유로 2012 ..
2012.06.09 -
유로 2012 매치데이 01, 첫 골은 레반도프스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폴란드 폭격기' 레반도프스키, 대회 첫 골 작렬 2011-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2골을 기록,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유로 2012 득점왕 후보로도 거론되었던 폴란드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그리스와의 개막 경기에서 대회 첫 골을 터뜨리는 영광을 누렸다. 레반도프스키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2012.06.09 -
하트 GK "프랑스전에서 잘 해야 할텐데..."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수문장 조 하트[25,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가 유로 2012 본선 첫 상대인 프랑스를 꺾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잉글랜드는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뢰블레 군단' 프랑스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와 프랭크 램파드 등이 부상 여파로 대회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있는 에이스 웨인 루니도 프랑스전에 결장한다. 공격수 저메인 데포는 최근 부친상까지 당했다. 승리를 목표로 프랑스전을 준비하고 있는 잉글랜드로서는 여러모로 상황이 좋지 않다. 반면, 프랑스는 최근 평가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
2012.06.09 -
필립 람 "왼쪽 수비도 문제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 필립 람[28, 바이에른 뮌헨]이 원래 보직인 오른쪽 수비가 아닌 왼쪽에서 뛰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내면서 요하임 뢰브 감독의 결정을 존중했다. 네덜란드, 포르투갈, 덴마크와 함께 유로 2012 '죽음의 B'조에 편성된 독일은 10일 새벽[한국시간]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유럽의 브라질' 포르투갈이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나니 등 뛰어난 공격 자원들을 보유한 유럽 축구 강국이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독일도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런 가운데 독일의 뢰브 감독은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람을 오른쪽이 아닌 왼쪽 수비수로 기용하고, 오른쪽에는 제롬 보아텡..
2012.06.09 -
호날두 "포르투갈, '죽음의 조' 통과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2012에서의 성공을 다시 한 번 자신했다. 유로 2012 본선에서 죽음의 B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전차군단' 독일과의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독일은 스페인, 네덜란드와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군.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이다. 따라서 포르투갈로서는 부담이 적지 않다. 역대 전적에서도 8승 5무 3패의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여겨지는 호날두에게는 독일도 두렵지 않다. 호날두는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독일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고, 8강 진출의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호날두는 "(지난 대회 8강에서 2:3으로 패한 것과 관련해) 복..
201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