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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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나탈레 "스페인전에서 골 넣어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공격수 안토니아 디 나탈레[34, 우디네세]가 스페인과의 유로 2012 예선 첫 경기에서 자신이 터뜨린 골에 대해 "멋진 골이었다"라고 전하며 기뻐했다. 이탈리아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란스크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유로 2012 C조 예선 1차전을 치렀다. 고전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탈리아는 스페인을 맞아 탄탄한 수비력과 함께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후반전 마리오 발로텔리 대신 출전한 디 나탈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던 이탈리아는 스페인의 반격을 막지 못하며 동점골을 실점해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백전노장' 공격수 디 나탈레는 교체 출전과 동시에 골을 터뜨..
2012.06.11 -
데 로시 "스페인전 무승부로 자신감 충만"
[팀캐스트=풋볼섹션] 중앙 수비수로 깜짝 변신한 다니엘레 데 로시가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도 드러냈다. 이탈리아는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앞두고 승부조작 스캔들로 도메니코 크리시토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고, 안드레아 바르잘리가 부상을 당하며 수비 불안의 우려가 컸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빗장 수비'의 위력을 과시하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것. 이탈리아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유로 2012 C조 예선 1차전에서 스페인과 1:1로 비겼다. 수비 불안을 안고 경기에 나선 이탈리아는 수비형 미드필더 데 로..
2012.06.11 -
유로 2012 매치데이 03, '카테나치오'의 위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이탈리아, 스페인 상대로 '빗장 수비[카테나치오]'의 위력 자랑 이탈리아 축구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카테나치오' 즉 '빗장 수비'다.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수비수로 활용, 상대의 공격을 봉쇄하는 이탈리아의 빗장 수비는 이번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인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휘했다. 한국 시간..
2012.06.11 -
크로아티아, 아일랜드 3:1 격파...만주키치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가 유로 2012 첫 상대 아일랜드를 대파하고 먼저 1승을 챙겼다. 크로아티아는 11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난 시립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C조 예선 1차전에서 아일랜드를 3:1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크로아티아는 무승부를 거둔 스페인, 이탈리아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부터 골이 터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였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만주키치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만주키치는 다리요 스르나가 박스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아일랜드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
2012.06.11 -
스페인, '빗장수비'에 혼쭐...伊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유로 2012 C조 예선 1차전에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안토니오 디 나탈레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곧바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C조 예선 1차전에서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오는 15일 각각 아일랜드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예선 2차전을 갖는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페르난도 요렌테 등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을 과감히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선발로 내세운 스페인은 전반전 이탈리아의 강한 압박 수비에 특유..
2012.06.11 -
로비 킨 "8강행 위해서는 첫 경기서 승리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일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로비 킨[31, LA 갤럭시]이 유로 2012 8강 진출을 위해서는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로 2012 본선 C조에 속한 아일랜드는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차례로 상대해야 한다. 8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아일랜드에는 첫 경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킨은 아일랜드 방송사 'RTE'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별 예선 1차전 상대인 크로아티아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킨은 "대회 첫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크로아티아는 슬라벤 빌리치 감독 부임 후 선수 개개인의 능력 뿐..
2012.06.10 -
프란델리 감독 "스페인 강하지만, 승리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유로 2012 첫 상대인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에 대해 강하다고 말했지만, 자신이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승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유럽의 전통 강호 이탈리아는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 맞붙는다. 결승전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두 축구 강국의 맞대결이다. 조별 예선 경기지만, 결승전 만큼이나 중요하다. 8강 진출의 운명이 좌우될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 경기는 스페인이 우세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스페인은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멤버들을 주축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팀이고, 전력 또한 막강하다. 카를레스 푸욜과 다비드 비야가 부상 여파로 결장하지만, 스페인의 스쿼드는 여전히 환상..
201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