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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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치 감독 "아일랜드, 우리 괴롭히지 못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2 C조 예선 1차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크로아티아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포즈난 시립 경기장에서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일랜드와 유로 2012 조별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의 다음 상대가 스페인과 이탈리아라는 점에서 크로아티아는 물론이고 아일랜드 역시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8강 진출의 희망한다면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그런 가운데 빌리치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 대표팀 전력에 신뢰를 나타내며 아일랜드전 승리를 자신했다. 빌리치 감독은 "지금의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큰일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라고 주장..
2012.06.10 -
호날두 "독일전 패배, 부당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독일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내면서도 다음 경기를 위래서는 하루 빨리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르투갈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르비프에서 열린 유로 2012 B조 예선 1차전에서 '전차군단' 독일에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덴마크, 네덜란드와의 남은 조별 예선 두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후반 중반까지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27분 독일의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에게 헤딩 선제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포르투갈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골대 불운에 발목이 잡히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에 호날두는 독일과의 경기가 끝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
2012.06.10 -
'대어' 낚은 올센 감독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네덜란드를 침몰시킨 덴마크의 모르텐 올센 감독이 팀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덴마크는 유로 2012 B조에 속한 네 팀[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덴마크] 중 최약체로 평가를 받았지만, 10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전반에 터진 미카엘 크론 델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이날 승리로 덴마크는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네덜란드전을 승리로 장식한 올센 감독은 경기 후 덴마크 언론 'TV2'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센 감독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뛰어난 활약이었다. 우린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든 네..
2012.06.10 -
반 마르바이크 감독 "독일전에서 승리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B조 첫 경기에서 덴마크에 덜미를 잡힌 네덜란드의 베르트 반 마르바이크 감독이 다음 상대인 독일을 반드시 꺾겠다는 투지를 불태웠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B조 예선 1차전에서 덴마크에 0:1로 패하며 비상이 걸렸다. 이번 패배로 네덜란드는 8강 진출에 어둠이 짙게 깔렸다. 아직 예선 2경기가 남은 상황이지만, 독일과 포르투갈를 잇따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분명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네덜란드는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무려 28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전 덴마크의 미카엘 크론 델리에게 내준 선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이변이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충격패를 당한 반..
2012.06.10 -
'패장' 벤투 감독 "독일에 밀리지는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유로 2012 첫 경기에서 비록 패했지만, 상대 독일에 밀리는 경기는 하지 않았다며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다. 포르투갈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르비프[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12 B조 예선 1차전에서 후반 중반 마리오 고메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니스 나니 등을 선발로 내세운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석패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포르투갈은 8강 진출을 자신할 수 없는 처지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전 패배의 소감을 전했다. 벤투 감독은 "골문 앞에서의 효율성이 부족했다. 그래서 졌..
2012.06.10 -
유로 2012 매치데이 02, 골대 불운에 운 두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네덜란드-포르투갈, '죽음의 B조' 첫 경기서 골대 불운으로 울다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유로 2012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골대 불운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두 팀 모두 예선 1차전에서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지만, 골대 불운을 피해가지 못하며 영패의 수모를 당했다. 경기 중 골대를 맞히는 팀은 경기에서 패한다는 속설이 그대로 반영됐다. ..
2012.06.10 -
'고메즈 결승골' 독일, 포르투갈 1: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12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힘겨운 승부를 벌인 끝에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아레나 르비프[우크라이나]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 2012 B조 예선 1차전에서 마리오 고메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네덜란드를 꺾은 덴마크와 함께 '죽음의 B조'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반면, 포르투갈은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유로 2012에서도 독일의 벽을 넘지 못하며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최근 A매치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되던 결정력 부재를 다시 드러낸 포르투갈은 유로 2012에서의 험난한 행보를 예고했다...
201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