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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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선방' 티톤 GK "꿈만 같아"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의 프로제미슬라프 티톤[25, PSV 아인트호벤] 골키퍼가 유로 2012 개막전에서 페널티킥을 선방한 것에 대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로 2012 공동 개최국 폴란드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그리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렀다. 폴란드는 전반전 강한 압박과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막판에는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하는 등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약발이 다했다. 폴란드는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후반 시작 6분 만에 반격에 나선 그리스에 동점골을 실점했고, 이어 전반 23분에는 골문을 지키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가 상대 공격수에게 파울을 범하며 레드카드를 받아 최..
2012.06.09 -
그리스 감독 "결과 아쉽지만, 선수들 자랑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와의 유로 2012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그리스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경기 결과에 다소 아쉬움을 내보이는 한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리스는 9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샤바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폴란드를 상대로 유로 2012 조별 예선 1차전을 치렀다. 전반전 선제골 실점한데 이어 수비수의 부상 그리고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등 연이은 악재로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들어선 그리스는 후반 6분 교체 출전한 디미트리오스 살핀기디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23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으며 절호의 추가골 찬..
2012.06.09 -
뢰브 감독 "포르투갈, 성공할 수 있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상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스페인, 네덜란드와 함께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전차군단' 독일은 10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을 상대로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국제 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독일의 우세가 점쳐지고는 있지만, 결과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뢰브 감독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뢰브 감독은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르투갈은 어떠한 팀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많은 선수들이 유럽의 빅클럽에서 활약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혼자 경기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
2012.06.09 -
러시아, 마강 화력 자랑하며 체코 4: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러시아가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부터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며 체코를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러시아는 9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츨라프 시립 경기장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12 A조 예선 1차전 경기에서 4:1의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러시아는 대회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폴란드, 그리스를 제치고 조 선두에 나섰다.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에서 한솥밥을 먹은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토마시 로시츠키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었던 러시아와 체코의 경기는 비록 큰 점수 차로 승패가 갈렸지만, 후반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다. 체코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를 벌인 러시아..
2012.06.09 -
폴란드·그리스, 개막전서 '레드카드'에 울고 웃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와 그리스가 유로 2012 개막전에서 '레드카드'에 울고 웃고[웃고 울고]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폴란드 수보 바르샤바에 위치한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유로 2012가 개막했다. 개막전에서는 공동 개최국 폴란드와 2004년 챔피언 그리스가 맞대결을 벌였다. 홈팀 폴란드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그리스는 수적 열세의 상황에서도 동점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과시하며 패전 위기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개막전에서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폴란드였다. 폴란드는 전반전 위협적인 측면 공격을 선보이며 그리스의 수비진을 곤경에 빠뜨렸고,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야쿱 브와쉬치코프스키의 크로스를 골잡이 로베르..
2012.06.09 -
'개최국' 폴란드, 유로 개막전서 그리스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우크라이나와 함께 유로 2012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폴란드가 개막 경기에서 그리스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폴란드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바르샤바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A조 예선 경기에서 전반전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지만, 후반전 상대에 동점골을 실점한 끝에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 결과는 두 팀 모두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판 승부였다. 폴란드는 선제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고, 그리스는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놓쳐 역전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유로 2012 개막식이 끝난 뒤 치러진 폴란드와 그리스의 개막전은 전반전과 후반전의 양상이 큰 차이를 보이며 축구팬의 흥미를 끌었다. 전반전은 홈팀 ..
2012.06.09 -
헤이팅아 "덴마크, 반드시 걲어야 하는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수비수 욘 헤이팅아[28, 에버튼]가 유로 2012 본선 첫 상대 덴마크에 대해 경계를 풀지 않으면서도 그들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유로 2012에서 죽음의 B조에 편성되며 매 경기 살얼음판을 걸어야 하는 네덜란드는 덴마크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우승 후보 네덜란드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덴마크가 독일, 포르투갈보다는 수월한 상대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헤이팅아 역시 덴마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긴장감을 유지했다. 헤이팅아는 네덜란드 언론 'NU 스포르트"를 통해 "덴마크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지만, "어려운 그룹에 속한 만큼 덴마크에 거는 기대감은 그리 높지 않다. 덴마크가 예선을..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