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
잉글랜드, 이스라엘에 덜미...3전 전패로 U-21 대회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다시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잉글랜드 U-21 대표팀이 이스라엘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챔피언십에서 3전 전패로 예선 탈락한 것이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테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3 UEFA U-21 챔피언십 A조 예선 3차전에서 개최국 이스라엘에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조별 라운드에서 전패를 당하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스라엘은 예선 최종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대회 첫 승을 장식했지만,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스라엘은 노르웨이[5점]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조 3위에 머물며 이번 대회에서 조기 퇴장하게 됐다. 이탈..
2013.06.12 -
카바니 "무리뉴 감독의 지도 받고 싶다" 이적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나폴리의 특급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최근 첼시로 복귀한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이적을 암시했다. 카바니는 2010년 팔레르모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뒤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입단 시즌에 리그 26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에는 23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이어가며 리그에서 29골을 폭발시켰다. 5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이자 3연속 시즌 30골을 돌파했다. 놀라운 파괴력이다. 이에 유럽의 많은 빅클럽이 카바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등이 영입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현재는 첼시행이 유력하다. 얼마 전..
2013.06.11 -
'맨시티 러브콜' 엘 샤라위 "밀란 떠나지 않을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약관에 AC 밀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스테판 엘 샤라위[20, 이탈리아]가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엘 샤라위는 이번 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밀란의 공격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까지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현 파리 생제르맹]의 공백은 완벽하게 메웠다. 밀란은 엘 샤라위의 득점포를 앞세워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이에 다른 클럽들이 엘 샤라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무관의 수모를 당한 잉글랜드의 새로운 '강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이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맨시티가 밀란의 엘 샤라위를 ..
2013.06.10 -
이탈리아, U-21 4강 진출...잉글랜드는 예선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데비스 만지아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가 이스라엘을 대파하고 U-21 챔피언십 4강에 선착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노르웨이에 덜미를 잡히며 예선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네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A조 예선 2차전에서 개최국 이스라엘을 4: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승점 6점을 확보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탈락의 기로에 섰다. 경기 초반부터 이스라엘을 강하게 몰아붙인 이탈리아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었다. 시모 임모빌레의 패스를 받은 히카르도 사포나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이스라엘의 골문을 열었다. 이른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
2013.06.09 -
포르투갈, 안방서 러시아 꺾고 조 선두로 나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브라질'로 불리는 포르투갈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를 제압하고 월드컵 예선 선두를 탈환했다. 포르투갈은 8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7차전 경기에서 공격수 헬데르 포스티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러시아를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러시아를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2위 러시아가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어서 끝까지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호날두를 비롯해 포스티가, 주앙 무티뉴, 라울 메이렐레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포르투갈은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포스티가가 러시아의 ..
2013.06.08 -
'아주리' 이탈리아, 컨페더레이션스컵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명으로 이뤄진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비롯해 '킥의 마법사' 안드레아 피를로, 앞으로 10년 정도는 이탈리아의 공격을 이끌 스테판 엘 샤라위와 마리오 발로텔리 등이 프란델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이탈리아 수비의 핵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안드레아 바르잘리가 소집됐고, 중원을 책임질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와 리카르도 몬톨리보도 이변없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올 시즌 볼로냐에서 리그 13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부활한 공격수 알베르토 질라르디..
2013.06.04 -
'임시직' 베니테즈 감독, 나폴리 지휘봉 잡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임시직으로 첼시을 이끌었던 라파엘 베니테즈[53, 스페인] 감독이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으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로 복귀한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차기 사령탑으로 베니테즈 감독을 낙점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나폴리행을 공식화한 것이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베니테즈가 나폴리의 새로운 감독이다. 그는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갖춘 지도자다"라는 글과 함께 베니테즈와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나폴리는 시즌 종료와 함께 왈테르 마차리 감독과 작별했다. 마차리 감독은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는 나폴리를 떠..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