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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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19세에 이어 21세 대회에서도 득점왕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U-21 대표팀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0, 레알 마드리드]가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2013 UEFA U-21 챔피언십[유럽선수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4:2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의 공격을 책임진 모라타는 4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이로써 모라타는 유럽선수권 두 대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모라타는 지난 2011년 U-19 대회에서도 득점왕 타이틀을 손에 넣은 바 있다. 모라타의 득점력은 러시아와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부터 뿜어져 나왔다. 모라타는 후반..
2013.06.19 -
스페인, 이탈리아 제압하고 U-21 챔피언십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누가 스페인 축구를 위기라고 했는가? 스페인 U-21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우뚝 섰다. 스페인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테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장 티아고 알칸타라의 맹활약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4:2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덴마크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다. 8년 만에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진출한 스페인은 이날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스페인은 전반 6분 알칸타라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티아고는 전반 6분 알바로 모라타가 올..
2013.06.19 -
만지아 감독 "스페인과 결승, 인생 가장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데비스 만지아 감독이 스페인과 치르는 U-21 챔피언십 결승전을 생애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밝히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스라엘에서 2013 UEFA U-21 챔피언십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이 대회는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승전은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맞대결로 벌어진다. 스페인은 결승까지 오르며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2연패에 도전장을 던졌고, 이탈리아는 8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세' 스페인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탈리아는 역대 결승전에서 거의 진적이 없다.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이전 6번의 결승전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다...
2013.06.18 -
카푸 "발로텔리, 그라운드서 더 좋은 모습 보여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카푸[43]가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AC 밀란]를 향해 그라운드 위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충고했다. 발로텔리는 현재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끝난 멕시코와의 A조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골을 넣은 직후 유니폼 상의를 벗는 세레머니로 불필요한 경고를 받아 대표팀 사령탑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언론 인터뷰에서 "발로텔리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자신의 근육 자랑은 이제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골을 터뜨리고 나서 웃옷을 자주 탈의하는 발로텔..
2013.06.18 -
몬톨리보 "일본 꺾고 4강행 확정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멕시코를 제압한 가운데 미드필더 리카르도 몬톨리보[28, AC 밀란]는 일본과의 2차전도 승리해 4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겠다는 의욕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끝난 멕시코와의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조별 라운드 1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안드레아 피를로와 마리오 발로텔리가 각각 한 골씩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골득실에서 밀려 브라질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이탈리아는 일본과의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사실상 준결승행을 확정하게 된다. 이에 몬톨리보는 멕시코와의 경기를 마친 뒤 언론..
2013.06.17 -
프란델리 감독 "발로텔리, 근육 자랑은 그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55, 이탈리아] 감독이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AC 밀란]에게 근육 자랑을 자제하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나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경기에서 멕시코를 2:1로 제압하고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백전노장' 안드레아 피를로와 '악동' 골잡이 마리오 발로텔리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후 이탈리아 언론 'RAI'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경기 전 몹시 흥분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상당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멕시코전은) 반드시 이기고 싶은 경기였다"며 "우리는 훌륭한 축구를 구사했다. 충분한 준비를 했고,..
2013.06.17 -
'명품 오른발' 피를로 "100번째 A매치서 골 넣어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4, 유벤투스]가 자신의 A매치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피를로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멕시코의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이로써 피를로는 이탈리아 선수로는 5번째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를 자축이라도 하듯 피를로는 멕시코와의 경기서 멋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피를로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27분 동료 마리오 발로텔리가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멕시코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피를로의 명품 오른..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