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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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결승골' 이탈리아, 멕시코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제압하고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경기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탈리아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나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예선 1차전 경기에서 멕시코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 승리로 이탈리아는 브라질에 이어 조 2위에 오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결승골을 터뜨린 마리오 발로텔리는 경기 내내 멕시코의 골문을 위협하는 움직임으로 이탈리아에 승리를 안겨줬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발로텔리는 전반 초반부터 슈팅을 아끼지 않으며 골에 대한 집념을 보였고, 결국 후반 34분 결승골을 작렬했다. 엠마누엘레 자케리니가 연결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2013.06.17 -
피를로 "100번째 A매치서 승리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4, 유벤투스]가 컨페더레이션스컵 멕시코전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에서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 개막한 가운데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끄는 A조에 속한 이탈리아가 멕시코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탈리아도, 멕시코도 승리를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피를로 역시 자신의 통산 A매치 100번째 경기가 될 멕시코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밝혔다. 피를로는 이번 멕시코전에 출전하면 이탈리아 선수로는 5번째로 FIFA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하게 된다. 현재 그는 A매치 99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 중이다. 피를로는 언론 인터..
2013.06.16 -
프란델리 감독 "멕시코 상대로 좋은 경기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55, 이탈리아] 감독이 멕시코와의 일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히며 승리에 대한 염원을 숨기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스페인과 함께 유럽 대표로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에서 막을 올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고 있다.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일본과 함께 A조에 편성된 이탈리아는 17일 새벽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명한 경기장을 방문하게 되어 흥분된다. 누구나 꿈에 그리는 무대다"며 "(이곳에서) 우린 좋은 경기를 하고 싶은 생각 뿐이다. 물론 이기고 싶기도 하다. 멕시코는 잘 짜여진 팀이다.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벌어..
2013.06.16 -
'탕아' 아드리아누 "발로텔리, 메시급 선수로 성장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브라질 대표팀의 주포로 활약했던 아드리아누[31]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에 버금가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드리아누는 수년간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뛰며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갖은 기행을 저지르고 방탕한 삶을 전전하다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한지 오래다. 현재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은퇴의 기로에 섰다. 그런 그가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 발로텔리에게 조언을 건넸다.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발로텔리 역시 아드리아누와 마찬가지로 천부적인 축구 재능 뒤에 숨어 있는 악동 기..
2013.06.16 -
이탈리아, 네덜란드에 승리...U-21 결승서 스페인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U-21 대표팀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U-21 챔피언십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스라엘 페타흐 티크바에 있는 하모사바 스티다움에서 치러진 UEFA U-21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1:0으로 격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9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결승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다.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양 팀은 후반 중반까지 골을 넣지 못한 채 접전을 이어갔다. 팽팽한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34분이었다.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버풀 소속의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가 득점에 성공했다. 보리니..
2013.06.16 -
마르키시오 "컨페드컵에서 유로 2012 재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7, 유벤투스]가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기 위해서 현재 브라질에 머물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로 2012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일본, 멕시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만만치 않은 조 편성이다. 하지만, 마르키시오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다. 마르키시오는 기자회견에서 "유로 2012 대회 때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최근 A매치 2경기는 피로가 쌓여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컨페더레이션스컵에는 최상..
2013.06.14 -
스페인, 아일랜드에 승리...이탈리아는 아이티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이 아일랜드를 꺾고 A매치 3연승을 질주했다. 연속 무패 기록도 22경기로 늘렸다. 스페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로베르토 솔다도와 후안 마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A매치 연승 가도를 달리며 나흘 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전망을 밝혔다. 다비드 비야와 페드로 로드리게스, 다비드 실바, 사비 에르난데스 등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킨 스페인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전반전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전에는 아일랜드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교체 카드로 변화를 준 것이 공격의 실마리를 푸는 해법이 됐다. 스페인은 후반 들어 아이티전 승리 주역인 세스크 파..
20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