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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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시 "일본전, 역대 가장 어려운 경기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29, AS 로마]가 가까스로 이긴 일본전에 대해 자신의 경력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경기에서 일본과 7골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예선 2경기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4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하기는 했지만, 이날 이탈리아의 경기력은 형편 없었다. 이탈리아는 경기 초반부터 일본의 공세에 시달리며 위기의 연속이었고, 결국에는 일본의 두 에이스 혼다 케이수케와 카가와 신지에게 연속골을 실점했다. 다급해진 이탈리아는 선제 실점 후 선수 교체 카드를 꺼..
2013.06.20 -
자케로니 감독 "일본, 유로 준우승팀 상대로 잘 싸웠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탈리아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내보이면서도 유로 2012 준우승팀을 상대로 잘 싸웠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일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이탈리아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3:4로 역전패했다. 이길 수도 있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일본은 이날 패배로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따라주지 않은 것이 많이 아쉽다. 브라질과의 경기서 완패하며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한 일본은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큰 기대가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은 경기 내내 이탈리아를 압도하며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2013.06.20 -
이탈리아, 일본에 짜릿한 4:3 역전승...4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일본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벌인 끝에 승리하며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탈리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예선 2차전에서 일본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진땀을 흘린 경기였다. 이탈리아로선 기적의 승리다. 이 승리로 이탈리아는 브라질과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앞서 멕시코를 꺾은 브라질도 이탈리아의 승리로 조기에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일본은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4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점을 필요했던 일본이었지만, 잘 싸우고도 이탈리아에 역전패를 당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전반전 두 골 차의 ..
2013.06.20 -
가투소, 팔레르모 감독 부임...1년 옵션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젠나로 가투소[35, 이탈리아]가 팔레르모의 지휘봉을 잡으며 떠났던 이탈리아 축구판으로 다시 돌아온다. 팔레르모는 1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 가투소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가투소는 1년여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하게 됐는 데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컴백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2년 연장 옵션이 붙었다. 팔레르모 구단 측은 "가투소는 특유의 용기와 자신감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왔다. 그는 그동안 선수로 뛰면서 월드컵, 클럽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등에서 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가투소는 위대한 챔피언이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공개하며 가투소 신임 감독을 추켜세웠..
2013.06.19 -
'우승' 스페인 감독 "승리도 하고 경기력도 최고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를 꺾고 유럽 정상에 오른 스페인 U-21 대표팀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팀으로 우승을 일궈냈다며 선수들의 수준급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페인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티아고 알칸타라의 활약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4: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다. 주장 알칸타라는 결승전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여느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양팀 모두 팽팽했다. 하지만, 골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스페인으로 전세가 기울었다. 스페인은 알칸타라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득점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2013.06.19 -
자케로니 감독 "기술 축구로 이탈리아와 상대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모국 이탈리아와 대결을 펼치게 된 일본 축구 대표팀의 알베르토 자케로니[60, 이탈리아] 감독이 기술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현재 아시아 대표로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 중이다. 큰 기대를 모았지만, 첫 경기부터 대패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대회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0:3의 완패를 당했다.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브라질전 대패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일본은 또 강적을 만난다. 바로 이탈리아다. 일본은 이탈리아와 대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탈리아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자케로니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3.06.19 -
프란델리 감독 "일본과의 경기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두 번째 경기인 일본전을 앞두고 상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는 내일 새벽[19일,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난부코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과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2차전 경기를 갖는다.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승리한 이탈리아는 일본을 꺾는다면 4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발진에 대한 언급이 못하지만, (멕시코전 선발 명단과 비교해) 2-4명의 선수를 교체할 가능성은 있다. 첫 경기 멕시코전가 매우 힘들었기에 지친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라..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