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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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메시, 챔스 5연속 득점왕에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9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특급 골잡이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연속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메시의 5연속 득점왕이라는 전무후무한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메시는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메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시간 탓에 갈라타사라이의 버락 일마즈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8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경쟁은 일마즈, 메시, 호날두 3..
2013.04.03 -
뮌헨, 유벤투스에 2:0 승리...4강행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강력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인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제압하고 8강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다비드 알라바와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원정 2차전에서 한 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준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꿈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 유벤투스는 뼈아픈 오심으로 추가 실점을 내주며 8강 탈락의 기로에 섰다. 1차전서 뮌헨에 완패한 유벤투스는 홈 2차전에서 3골 이상을 넣고 승리[무실점 기준..
2013.04.03 -
'추가시간 실점' 바르샤, PSG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다잡은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원정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 전망을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피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2로 비겼다. 바르샤는 후반 막판 사비 에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PSG의 블레이즈 마투이디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실점하며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는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쪽은 바르샤다. 바르샤는 원정에서 귀중한 두 골을 기록해 홈 2차전에서 최소 0:0의 무승..
2013.04.03 -
스네이더 "레알전은 나에게 특별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주중,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치러진다. 스네이더가 속한 갈라타사라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고,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격돌한다. 이로써 스네이더는 전 소속팀 레알을 상대로 경기에 나서게 됐고,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이탈리아]에서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던 무리뉴 감독과도 해후한다. 스네이더에게는 이번 레알전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스네이더는 2007년 여름부터 두 시즌 동안 레알에서 뛰었던 ..
2013.04.02 -
[2013 ACL] K리그 클래식 네 팀, 약속한 듯 모두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클래식의 네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먼저 12일 안방에서 중국의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F조 예선 2차전을 치른 전북은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예선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지난 시즌과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는 전북이다. 전북은 지난 시즌에도 예선 1-2차전에서 연패하며 승리를 놓친 바 있고, 그러면서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었다. 전북은 전반 28분에 터진 김정우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김정우는 기습적인 중거리포로 광저우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올 시즌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는 멋진 골이었다. 김정우의 골이 나오면서 경기의 흐름이 전북으로 넘어갔다..
2013.03.14 -
아스날, 뮌헨 원정서 승리했으나 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아스날은 14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뮌헨과 합계 3:3 무승부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8강은 뮌헨의 몫이었다. 원정골 우선 원칙 때문이다. 뮌헨은 지난 2월에 있었던 런던 원정에서 3:1로 승리한 바 있다. 잭 윌셔를 비롯해 루카스 포돌스키, 수문장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 등 다수의 주전이 결장한 가운데 아스날은 이른 시간에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올리비에르 지루의 선제골..
2013.03.14 -
결정적 기회 놓친 니앙 "미안하게 생각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신예 공격수 음바예 니앙[18, 프랑스]이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친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AC 밀란은 13일[한국시간] 끝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2012-13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이날 패배로 밀란은 1차전서 승리하고도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달 홈에서 바르샤를 2:0으로 격파하며 8강행 가능성을 높였지만, 밀란은 원정 2차전에서 바르샤의 막강 화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무려 4골을 실점했다. 그 결과 밀란은 합계 2:4로 바르샤에 무릎을 꿇었고, 기대가 컸던 8강 진출도 끝내 좌절됐다. 탈락한 밀란은 리오넬 메시에게 실점한 뒤 전반 38분에 찾아온 절호의 동점골..
20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