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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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불가능을 가능케 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의 수모를 당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8강 진출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포기는 하지 않았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아스날은 후반 10분 루카스 포돌스키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추가 실점해 그대로 무너졌다. 안방에서 뮌헨에 경기를 내준 아스날은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아스날은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원정 2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올 시즌 철벽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뮌헨을 상대로 3골을 넣기란 결코 쉽지 않..
2013.02.20 -
알레그리 감독 "바르샤,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5, 이탈리아]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전을 앞두고 상대의 전력을 세계 최고라고 극찬하면서도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바르샤와의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력적인 맞대결이다. 밀란은 세계 대회의 많은 타이틀을 획득해온 팀이고, 바르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며 "이기기 위해서는 최고의 경기를 펼쳐야만 한다"라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우린 지난 시즌 두 차례[예선, 8강]나 바르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말한 뒤 "세계 최강 클럽과의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안다. 어쨌든 이번 라운드를 통과하기 위..
2013.02.20 -
바이에른 뮌헨, 런던 원정서 아스날 3:1 격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의 자존심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먼저 1승을 챙기며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을 3:1로 꺾고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다음달 홈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0:2로 패하더라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홈에서 뮌헨에 무려 3골을 실점하며 패한 아스날은 3연속 16강 탈락의 위기에 직면했다. 아스날은 원정 2차전에서 3골 차로 승리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이며 이번 시즌에도 무관 징크스에서 벗어나질 못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뮌헨은 이른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여유..
2013.02.20 -
스네이더 "팀 승리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겨울 '이적생'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소속팀 갈라타사라이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는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같은 조에 속한 브라가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어렵게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통과했다. 갈라타사라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뒤를 이어 H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8강행 전망도 나름 밝은 편이다. 16강 상대가 비교적 만만한 독일의 살케 04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살케는 예선에서 무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아스날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조 선두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더욱이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갈라타사라이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
2013.02.20 -
아르테타 "아스날, 뮌헨에 버금가는 훌륭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둔 아스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0, 스페인]가 상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좋은 팀이라고 평가했지만, 자신들 역시 훌륭하다고 주장했다. 아스날은 내일[20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뮌헨이 앞서고 있지만, 미켈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켈은 "최근 빅매치 몇 경기에서 우린 상대에 대한 지나친 존경심 때문에 경기 초반 고전했다. 이번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다른 시나리오가 나오길 바라고 있다. 우리가 승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그는 "선수 모두가 뮌헨전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
2013.02.19 -
슈체스니 "뮌헨 강하지만, 두려지는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수문장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22, 폴란드]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상대인 바이에른 뮌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한편,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스날은 독일 축구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격돌한다. 아스날로선 부담스러운 상대다. 뮌헨은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컵대회에서 순항하며 올 시즌 트레블을 노리고 있는 팀이다.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은 아스날과는 대조적이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공포심은 없다. 슈체스니는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뮌헨은 아르옌 로벤, 프랭크 리베리,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등 훌륭한 선수를 갖추고 있다. 매우 강한 팀이지만, 그들이 두렵지는 않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을 ..
2013.02.19 -
윌셔 "챔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를 잡은 미드필더 잭 윌셔[21, 잉글랜드]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에도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무관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21점이 뒤진 채 5위에 머물고 있고, 리그컵과 FA컵에서도 모두 탈락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가 남았지만, 우승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아스날은 16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한다. 우승은커녕 8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그러나 윌셔는 우승의 희망을 잃지 않았다. 윌셔는 축구 전문 매거진 '월드 사커 킹'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
201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