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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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골' 문타리 "내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추가골을 터뜨린 AC 밀란의 미드필더 설리 문타리[28, 가나]가 자신의 득점에 대해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문타리는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밀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문타리는 이날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전 추가골을 넣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로 밀란이 1:0으로 앞선 후반 36분, 문타리가 천금과 같은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문타리는 스테판 엘 샤라위의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발리슛을 시도해 바르샤의 골망을 출렁였다. 문타리의 ..
2013.02.21 -
월콧 "뮌헨전 패배 잊고 리그에 집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이제는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만큼이나 리그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스날은 26라운드 현재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4위 토트넘과는 승점 4점 차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뮌헨전 패배로 실망할 겨를이 없다. 월콧도 같은 생각..
2013.02.21 -
돌아온 드록바, 클래스는 영원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무대로 복귀한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살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새삼 실감케 했다. 갈라타사리이[터키]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독일의 살케 04를 상대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홈팀 갈라타사라이의 출전 명단에 반가운 이름이 눈에 띄었다. 바로 지난달 갈라타사라이 입단을 확정했던 드록바였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하지만, 반년 만에 유럽 무대로 돌아왔다.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며 상하이 구단과 마찰이 생겼고, 이에 드록바는 아무런 미련 없이 상하이를 떠났다..
2013.02.21 -
밀란, 바르샤 꺾고 먼저 웃었다...홈에서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인 바르셀로나[스페인]을 꺾는 이변 아닌 이변을 연출하며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AC 밀란은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2:0으로 승리했다. 가나 국적의 두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설리 문타리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밀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어려울 것만 같았던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밀란은 다음달 스페인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지 않는다면 8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반면, 바르샤는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바르샤는 2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둬야 8강행이 가능하다. 홈에서 강한 ..
2013.02.21 -
포르투 감독 "추가골 넣지 못한 것이 아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의 비토르 페레이라[44, 포르투갈] 감독이 말라가전 승리에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르투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경기를 압도한 끝에 후반전에 터진 주앙 무티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스페인의 말라가를 1:0으로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는 8강 진출의 희망을 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원정 2차전에서 두 골 차 패배를 당할 경우 탈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8강 진출에 유리한 쪽은 포르투다. 포르투는 한 골 차 패배 또는 무승부만 거두어도 8강행이 가능하다. 페레이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연맹[..
2013.02.20 -
푸욜 "밀란은 내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34, 스페인]이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상대를 호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로써 두 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에 푸욜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밀란은 내가 좋아하는 팀이다. 나는 늘 (바르샤 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으로 밀란을 꼽아왔다. 만약 바르샤를 떠난다면 밀란으로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밀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밀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훌륭한 팀이다. 그들은 최근 좋아지고 있고, 우리와의 경기에서도 멋진 경..
2013.02.20 -
하인케스 감독 "뮌헨, 지금 최상의 상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을 완파한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67, 독일] 감독이 소속팀의 상승세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난적' 아스날을 3:1로 격파하고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뮌헨은 2차전에서 두 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8강행이 가능할 정도로 절대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전반 7분 토니 크루스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뮌헨은 전반 21분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달아났다. 이후 뮌헨은 후반 10분 아스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에게 한 골을 실점하며 쫓겼지만, 후반 32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