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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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FW 메시 "맨유, 우리와 같은 수준의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그들과의 경기는 꿈의 결승전" 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독일의 살케 04의 돌풍을 잠재우고 2년 만에 다시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두 팀은 2008-09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년 전 로마에서의 좋은 기억[맨유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떠올리며 맨유와의 리턴 매치에서 챔피언스리그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특급 골잡이 메시는 영국 일간지 '텔..
2011.05.20 -
맨유 DF 퍼디난드 "1-2명으론 메시 막을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상대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경계 대상 1호로 지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준결승에서 독일의 살케 04를 6:1로 대파하고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2008-09 시즌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다. 당시 맨유는 사무엘 에투와 리오넬 메시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해 2년 연속 유럽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와의 리턴 매치를 앞둔 맨유의 퍼디난드는 잉글랜드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경기장 어느 곳에서든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그와 같은 선수를 수비하는 것은 1-2명으로는 부족하다. 팀 전체가 대처해야 한..
2011.05.18 -
'인종 차별 발언' 부스케츠, 증거 불충분으로 징계 모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징계 위기에 놓였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모면했다. 부스케츠는 지난 4월에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마르셀루에게 '원숭이'라는 인종 차별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마르셀루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영상 자료와 함께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들은 당사자의 증언을 토대로 증거물을 UEFA측에 제출하며 부스케츠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에 UEFA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 세계적으로 금기시되고 있는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부스케츠에 대한 진상 조사를 벌였다. 그리고 현지 시간으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UEF..
2011.05.17 -
[2011 ACL] 16강 대진 확정...서울-수원은 일본팀과 맞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은 지난 3월 1일부터 예선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알 아인과 알 사드를 포함한 32개 팀이 각각 네 팀씩 8개조로 나뉘어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렀다. 한 팀이 조별 예선에서 총 6경기를 치른 가운데 K-리그 대표로 출전한 서울, 수원, 전북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서울은 예선 성적 3승 2무 1패로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를 제치고 F조 1위를 차지했고, FA컵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수원은 조별 예선 무패를 기록하며 H조 선두로 16강행을 확정했다. G조의 전북 역시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와 중국의 산둥 루넝을 따돌리고 조 1위에 오르..
2011.05.13 -
[2011 ACL] 제주, 조 3위로 예선 마쳐...16강 진출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렸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K-리그의 전북과 수원이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0일 홈에서 열린 약체 아레마[인도네시아]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로브렉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6:0 완승을 거뒀다. 전북은 올 시즌에도 팀내 특급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는 이동국을 비롯해 주전 여러 명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킨 상황에서 변함없는 막강 화력을 뽐냈다. 선제골은 1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터져 나왔다. 전북은 전반 42초 정성훈의 패스를 받은 로브렉이 왼발슛으로 아레마의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 시작부터 먼저 리드를 잡았다. '원샷원킬'로 선제골 사냥에 성공한 전북..
2011.05.12 -
유럽축구연맹, 무리뉴 감독에 5경기 출장 정지 징계
[팀캐스트=풋볼섹션] UEFA[유럽축구연맹]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이 끝난 이후 음모론을 제기하며 유럽은 물론이고 전 세계 축구계에 물의를 일으켰던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4월 28일 홈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렀다. 세계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이 두 팀의 경기는 후반 16분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퇴장당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페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리오넬 메시에게 2골을 실점하며 바르셀로나에 0:2로 패했다. 앞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3번의 경기에서도 소속팀 선수가 퇴장당하는 장면을 지켜봤던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
2011.05.07 -
[2011 ACL] 수원, 전북-서울과 함께 16강행 조기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윤성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지난 3일 홈에서 열린 시드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서 3:1 완승을 거두고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에 나온 하태균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수원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수비수 마토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곧바로 반격에 나선 시드니의 브루노 카자리네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한 골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불안한 한 골 차 리드를 지킨 수원은 후반 35분 염기훈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최종 스코어 3:1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또한 수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9점을 확보해 상하이 선화와의 남은 조별 예선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
201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