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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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2011.05.04]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에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도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살케 04[이하 살케]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 대런 깁슨, 안데르손의 득점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6:1로 살케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먼저 결승행을 확정한 바르셀로나와 유럽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원정 1차전에서 승리한 맨유는 이날 웨인 루니와 리오 퍼디난드, 박지성 등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킨 가운데 라이언 긱스, 패트릭 에브라, 하비에르 ..
2011.05.05 -
랑닉 감독 "팀의 성장세에 맨유전 희망 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랄프 랑닉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내면서 역전승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살케 04는 홈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완패를 당했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으로 전반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살케 04는 후반전 라이언 긱스와 웨인 루니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살케 04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꿈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고, 홈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준결승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랑닉 감독은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지난주 패했지만, 그 경기를 통해 많이 배웠고 결과가 어떻게..
2011.05.04 -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살케 04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하고 먼저 결승에 오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홈에서 살케 04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독일 원정에서 거둔 2:0 승리로 살케 04[이하 살케]보다 결승 진출이 유리한 상황이다. 더욱이 맨유는 1차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살케를 압도했던 터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 역시 매우 희망적이다.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이 주축이 된 공격진은 전후반 90분 동안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고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 등이 호흡을 맞춘 수비진은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마이클 캐릭,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 중원에서의 공격과 수비 지원도 든..
2011.05.04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2011.05.03]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2008-09 시즌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새벽[한국 시간] 캄프 누 홈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1-2차전 합계에서 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두 팀의 경기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부상에서 복귀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 사비 에르난데스 등을 앞세워 특유의 정교한 패싱 게임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이후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챔피언스..
2011.05.04 -
'챔스 11골' 메시, 레알전서 반니-푸스카스 기록 뛰어 넘을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소속팀의 결승 진출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2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메시는 이번 시즌에도 준결승 1차전이 끝난 현재 11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어 3연속 득점왕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메시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홈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한다면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인 12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칭송받고 있는 헝가리 출신의 공격수 페렌크 푸스카스와 네덜란드 국적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각각 레알 마드리..
2011.05.03 -
카랑카 코치 "바르샤의 인종차별적 발언 또 나올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아이토르 카랑카 코치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 열린 1차전서 비신사적인 언행을 한 바르셀로나 선수에 아무런 징계가 내려지지 않은 것에 불만 토로하는 한편, 벤치에 함께 할 수 없는 감독을 위해서 역전승을 거두겠다는 굳은 각오를 보였다. 카랑카 코치는 준결승 1차전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무리뉴 감독이 불참한 기자회견에 대신 참석해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먼저 그는 1차전서 심판 판정과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언행을 보여준 바르셀로나 일부 선수들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레알 마드리드의 항의를 기각한 UEFA[유럽축구연맹]의 결정에 "..
2011.05.03 -
벤제마 "우린 '위대한 호날두'를 기대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캄프 누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보여줄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6번의 실패 끝에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징크스를 깬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월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페페의 퇴장에 이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홈 패배의 부담을 떠안은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0:5 패배의 수모를 당했던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위한 대역전 드라마를 노려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번 시즌 마지..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