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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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치, "이젠 진정하고 바르셀로나전에 집중해야 할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가 리그 우승의 흥분을 진정시키고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에 끝난 블랙풀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블랙풀전이 끝난 직후 맨유는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9회[프리미어리그 12회] 우승을 자축했다. 그러나 맨유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오는 29일 새벽 웸블리 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디치는 우승 세레머니를 마친 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리그..
2011.05.24 -
메시 "치차리토, 맨유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험인물로 멕시코 출신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지목했다. 차치리토는 이번 시즌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이다. 그러나 그의 활약상으로만 봤을때는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올 시즌 그는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런 치차리토의 활약으로 맨유는 2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탈환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진출하며 더블을 노리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메시는 23일 열린 기자회견..
2011.05.24 -
과르디올라 감독 "맨유, 2년 전과 다른 건 호날두의 존재 여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상황에서도 우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상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경계심을 잃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기자 회견을 열고 오는 29일[한국 시간]으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 여파로 런던까지 비행기가 아닌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고, 2년 전 맨유와 현재의 맨유의 큰 차이는 호날두의 존재 여부라고 언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가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호날두가 없다는 것이다. 나에게 있..
2011.05.24 -
긱스, "바르셀로나 상대로 공격 축구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인 통산 12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승을 자신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29일[한국 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유럽 정상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2년 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결승전에선 사무엘 에투와 리오넬 메시가 연속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바르셀로나가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은 가운데 맨유의 긱스는 상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자신들 역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긱스는 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우승에 따른 경..
2011.05.24 -
슈마이켈, "모두가 바르셀로나와의 재대결 기다리고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9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덴마크 국적의 피터 슈마이켈[47]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옛 소속팀 맨유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슈마이켈은 현지 시간으로 22일 카탈루니 지역 라디오 방송인 '카탈루냐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그러나 상대가 세계 최고의 팀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상대인 만큼 현실적으로 다가가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말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친정팀 맨유에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이어 "2년 전 맨유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 후 2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
2011.05.23 -
과르디올라, "선수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뛰길"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29일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을 주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일 팀 훈련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그리고 과거 선수 시절 웸블리 구장에서 경험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억을 되살리며 선수들에게 조언했다. 그는 "내가 웸블리서 열린 결승전에 출전했을 때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었다. 이번 결승전에도 선수들이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 결승까지 오르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일이다. 일부 선수는 5년간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던 적이 있다. 따라서 우린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 라고 말하며 선..
2011.05.21 -
이니에스타 "긱스와 스콜스는 살아있는 전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노장 선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니에스타는 현지 시간으로 20일 구단 TV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에 대해 "살아있는 전설이다." 라고 전한 가운데 "두 선수는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수많은 기록을 깨뜨렸다. 그리고 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며 맨유에서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긱스와 스콜스는 매 경기 환상적인 프로페셔날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우리나 성공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의 표본이 된다. 이 두 선수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 라고 극찬했다. 이니에스타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 두 선수를 언급했다. 스페인..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