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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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페루, 코파 결승에서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브라질이 '라이벌' 아르헨티나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올랐다. 페루는 3연패 도전에 나섰던 칠레를 물리치고 44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브라질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자국 대회에서 당당히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9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지만, 브라질의 벽을 넘기는 부족했다. 운까지 따르지 않으며 결승전이 아닌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4강전은 브..
2019.07.04 -
칠레, 일본 4:0 대파...바르가스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칠레가 '초청국' 일본을 손쉽게 물리치고 코파 아메리카 3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향해를 시작했다. 공격수 에두아르두 바르가스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칠레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모룸비에서 치러진 2019 코파 아메리카 C조 1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칠레는 우루과이와 공동 선두에 오르며 순항했다. 20년 만에 코파 무대를 밟은 일본은 치욕적인 패배로 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호기롭게 남미 챔피언 칠레와 맞선 일본은 경기 초반 대등하게 싸우는 듯했지만,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의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며 이목..
2019.06.18 -
아르투로 비달 "코파 우승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칠레의 간판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32, 바르셀로나]이 일본과의 일전을 앞두고 코파 아메리카 3연패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었다. 칠레는 오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일본을 상대로 2019 코파 아메리카 C조 1차전 경기를 갖는다. 아시아 국가 일본은 초청국으로 이번 코파 대회에 참가한다. 일본으로선 첫 경기부터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난다. 칠레는 최근 코파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해도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일본전을 이틀 남겨둔 상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비달이 참석했다. 비달은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 훌륭한 대회가 될 것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지만, 조별 리그..
2019.06.16 -
비달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하길"
[팀캐스트=풋볼섹션] 칠레 대표팀의 간판 아르투로 비달[31,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같은 남미에 속해 있는 브라질,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그 중에서도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상 최고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6월 15일 자정[한국시간]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달 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 '무적함대' 스페인, '뢰블레' 프랑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고, 현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추앙받는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와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뤄낸 '축구 종가' 잉글랜드도 거론되고 있다. 그..
2018.06.06 -
칠레, 우승도 모자라 개인상 독식...득점왕은 바르가스
[팀캐스트=풋볼섹션] 2연속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오른 칠레가 개인 타이틀까지 독식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칠레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이스트 러더포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4:2[PK]로 승리했다. 이로써 칠레는 지난 2015년 자국 대회에 이어 100주년 기념 대회까지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남미 아니 아메리카 대륙의 최강자로 우뚝섰다. 뿐만 아니라 칠레는 개인 타이틀도 싹쓸이를 했다. 결승전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준결승까지 6골을 기록하고 있던 칠레의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득점왕 거머쥐었다. 바르가스의 2연속 득점왕이다. 바르가스는 파나마와의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멕시코..
2016.06.27 -
칠레, 승부차기서 아르헨티나에 승리...코파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치 1년 전 경기를 보는 듯했다. 디펜딩 챔피언 칠레가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코파 아메리카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칠레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이스트러더퍼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칠레는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0주년을 기념해 치러진 대회의 가치를 칠레가 2연패 달성으로 더욱 빛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포함해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긋지긋한 무관 징크스가 이번에도 깨지지 않았다. 경기는 초반..
2016.06.27 -
칠레 감독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메시 막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칠레의 후안 안토니오 피지[48, 아르헨티나] 감독이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 막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칠레가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칠레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을 치른다. 칠레는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지난 2015년 대회 결승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관건은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메시를 어떻게 봉쇄하느냐다. 칠레는 앞선 조별 리그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어 1:2로 졌다. 당시 메시는 결장했다. 메시가 빠진 상황에서도 아르헨티나에 패한 칠레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2016.06.26